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 ? 시 쓰는 방법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 ? 시 쓰는 방법 파란 하늘을 보거나 산 새 지저귀는 소리를 듣거나 멋진 풍경을 보면, 감성에 젖어 어느덧 시한 수가 절로 떠오를 때가 있는데요. 막상 쓰려고 하면 생각과 다르게 잘 써지지 않거나, 쓰더라도 ‘과연 이게 시라고 할 수 있는 걸까?’하는 이런저런 고민에 시작하기가 어렵기만 합니다. 시 는 은유와 상징, 역설이나 반어법을 써야 하거나 뭔가 배배 꼬아서 멋지게 보이는 표현을 써야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는 ‘언어의 조합’입니다. 다만 시어와 일상어는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는데요. 시어는 함축적이며, 암시 적이며, 구체적이며, 운율이 있습니다. 또한 시는 완벽한 문장을 토대로 하고, 시인이 생각한 것이나 보여주고 싶은 풍경 같은 것을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