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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뉴합창단, 36일간의 특별한 여정

강뉴합창단, 36일간의 특별한 여정 어느덧 70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지도에서도 낯설었을 머나먼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1만 km의 바다와 하늘을 건너와 청춘을 기꺼이 바쳤던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용사들.우리는 그 거룩한 헌신과 붉은 희생을가슴 깊이 기억하고 있습니다.그 오랜 그리움과 시간을 품고,마침내 할아버지의 숨결이 깃든 한국 땅을 밟았던 아이들.오랜 시간 비행 끝에 마주한 강뉴합창단 아이들의반짝이던 눈빛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에티오피아에서 매일 서툰 한국어 노랫말을가슴으로 익혔을 아이들의 땀방울을 떠올릴 때마다지금도 코끝이 찡해집니다.그리고 국회 무대를 가득 채운 첫 공연은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깊이 울렸습니다.97세 백발의 참전용사 어르신의 주름진 손을 꼭 쥐고함께 부른 '아리랑'은, 70년..

이런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이런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모든 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남에게 도움을 줄지언정 원한이나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을 살게 하소서. 만나서 안 될 인연이라면 상처입지 않고 서로 고운 꿈 간직하고 살게 하소서. 내가 있어야할 곳이라면 항상 기쁜 마음으로 오래 머물게 하소서.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어디서나 머리를 낮추어 얼굴을 드러내지 않게 하소서. 언제나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메마르지 않게 하시고 항상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게 하소서. 진실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불의를 보고 지나치지 않고 꾸짖을 줄 아는 용기를 지니게 하소서. 무엇이 부끄럽고 부족한 것인지 알고 버릴 것과 취할 것을 가려 실천하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남의 허물을 덮어주고 용서와 화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