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뉴합창단, 36일간의 특별한 여정
강뉴합창단, 36일간의 특별한 여정 어느덧 70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지도에서도 낯설었을 머나먼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1만 km의 바다와 하늘을 건너와 청춘을 기꺼이 바쳤던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용사들.우리는 그 거룩한 헌신과 붉은 희생을가슴 깊이 기억하고 있습니다.그 오랜 그리움과 시간을 품고,마침내 할아버지의 숨결이 깃든 한국 땅을 밟았던 아이들.오랜 시간 비행 끝에 마주한 강뉴합창단 아이들의반짝이던 눈빛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에티오피아에서 매일 서툰 한국어 노랫말을가슴으로 익혔을 아이들의 땀방울을 떠올릴 때마다지금도 코끝이 찡해집니다.그리고 국회 무대를 가득 채운 첫 공연은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깊이 울렸습니다.97세 백발의 참전용사 어르신의 주름진 손을 꼭 쥐고함께 부른 '아리랑'은, 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