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이 해야지 ..... 중년의 한 남자가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 갔다. 수술대 위에서 거의 죽음 직전에 이르자 남자는 신을 만났다. 남자가 이제 삶이 끝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은 아니라고 하며 앞으로 30∼40년은 더 살 것이라고 말했다. 병이 회복됨에 따라 그는 병원에 더 있으면서 얼굴을 팽팽하게 했다... 정겨운 삶/유모어 2019.01.31
세옹지마 식당 한쪽 벽에 액자가 걸려 있었다. ‘塞 翁 之 馬’ 붓글씨로 멋있게 쓰인 글씨를 보고 후배가 물었다. “오빠∼ 저거 뭐라고 쓴 거예요?” 나는 의기양양하게 답했다. “‘남’‘기’‘지’‘마’” 우리는 식당에서 밥알 한 톨 남기지 않고 깨끗이 먹었다. < 출처 : 임실사람들의 이.. 정겨운 삶/유모어 2019.01.30
술 깨는 약 한 남자가 이른 저녁부터 술집에 혼자 죽치고 앉아 술을 퍼 마시고 있었다. 그러더니 술집 영업이 끝나기 직전에 종업원에게 주문을 했다. “술이 깰 수 있는 걸 좀 갖다 주세요.” 그러자 종업원이 싱긋 웃으며 하는 말, “알겠습니다. 여기 계산서 있습니다.” < 출처 : 임실사람들 이.. 정겨운 삶/유모어 2019.01.29
부처님의 국적 부처님의 국적 법당에서 예불을 드리던 동자 스님이 큰스님에게 물었다. “큰스님! 부처님이 어느 나라 사람인 줄 아세요?” “그래, 어느 나라 사람이냐?” “중국요.” “흠, 그게 아니라 인도인 것 같은데.” “분명히 중국 사람이 맞아요.” “아니다. 인도 사람이 맞느니라.” 그러자.. 정겨운 삶/유모어 2018.12.27
과학적인 변비 치료법 과학적인 변비 치료법 1. 중력의 법칙 나올 때까지 변기에 앉아 있는다. 2.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쉬지 않고 나올 때까지 계속 먹는다. 3. 관성의 법칙 변기에 앉아서 뛴다. 정겨운 삶/유모어 2018.11.29
시험 시험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데 한 학생이 주관식 문제 답을 쓰고서 그 답을 화이트로 지운 다음 그 옆에 이렇게 써 놓았다 ‘동전으로 긁으시면 답이 나옵니다’ 교무실에서 채점을 하던 선생님은 그걸 보고 어이상실~~~ 함께 있던 동료 선생님도 빵 터졌다 잠시 뒤 동전으로 긁어서 채점.. 정겨운 삶/유모어 2018.11.21
난센스 퀴즈 난센스 퀴즈 1. 가장 억울한 도형은? → 원통 2. 제일 비싼 새는? → 백조 3. 차를 발로 차면? → 카놀라유 4. 세상에서 제일 지루한 중학교는? → 로딩중 5. 바람이 귀엽게 부는 도시는? → 분당 6. 세상에서 제일 야한 채소는? → 버섯 7. 하느님이 버스에서 내리면? → 신내림 8. 스님도 따라 내.. 정겨운 삶/유모어 2018.07.25
대화를 끊게 만드는 말 베스트 10 대화를 끊게 만드는 말 베스트10 1.“네가 뭘 몰라서 그래.” 2.“설마∼언제 어디서 누가 그러는데?” 3.“내가 그건 잘 알아∼내 친한 친구 아버지가 그쪽 권위자야.” 4.“에이 그래도 당신은 나보다 낫네.” 5.“몰라 몰라 어쨌든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 6.“그건 그렇고 다른 건 어.. 정겨운 삶/유모어 2018.07.24
장인과 예비사위 장인과 예비 사위 어느 부잣집 처녀가 가난한 애인을 부모님께 인사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려왔다. 처녀의 아버지가 청년에게 이것저것 물었다. “장래 계획은 뭔가?” “예, 저는 성경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좋군, 하지만 내 딸을 고생시키면 곤란하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 정겨운 삶/유모어 2018.07.23
비싼 전화번호 비싼 전화번호 ― 결혼상담소 : 3535(사모사모) ― 공군사관학교 : 0404(공사공사) ― 육군사관학교 : 6464(육사육사) ― 구두가게 : 9245(구두사오) ― 보신탕집 : 0707(땡칠땡칠) ― 빵집 : 0435(빵사세요) ― 서비스센터 : 8282(빨리빨리) ― 술집 : 1212(홀짝홀짝) ― 시장 : 4989(사구팔구) ― 야채, 오.. 정겨운 삶/유모어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