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한쪽 벽에 액자가 걸려 있었다.
‘塞 翁 之 馬’
붓글씨로 멋있게 쓰인 글씨를 보고 후배가 물었다.
“오빠∼ 저거 뭐라고 쓴 거예요?”
나는 의기양양하게 답했다.
“‘남’‘기’‘지’‘마’”
우리는 식당에서 밥알 한 톨 남기지 않고 깨끗이 먹었다.
< 출처 : 임실사람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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