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8

시인애 2025년 목포, 강진 여행 2

시인애 2025년 목포, 강진 여행일 시 :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 12일 (토요일)장 소 : 전남 목포, 강진.참 석 : 권이관 가족, 김영준 가족, 이정천 가족, 조정환 가족 최강의 가족, 김택수 가족, 소해룡 가족, 백광욱 가족. 1) 목포 현대옥에서 아침을 2) 강진 영랑 생가에서 3 강진 사의재에서 4) 대통령 밥상 (먹거리 장터)에서 5) 다산초당 (茶山草堂)에서 6) 카페 초당가는 길 에서 7) 백련사에서 (동백군락지) 8) 가우도에서 (다산다리 근처) 9) 갑진 갈비집에서 #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모두들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 함.

시인애 2025년 목포, 강진 여행 1

시인애 2025년 목포, 강진 여행일 시 :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 12일 (토요일)장 소 : 전남 목포, 강진.참 석 : 권이관 가족, 김영준 가족, 이정천 가족, 조정환 가족 최강의 가족, 김택수 가족, 소해룡 가족, 백광욱 가족. 1) 선경준치 회집에서 2) 목포 스카이워크에서 3) 송자르트 베이커리 카페에서 4) 목포 해상 케이블카 타고서 5) 유달산 노적봉에서 6) 목포 회센터 (활어플라자 2층 2002호)에서 7) 아야나 호텔에서 8) 분수쇼를 보면서 9) 갓바위 10) 어울림 호프집에서

가족은 그런 것 같습니다

가족은 그런 것 같습니다 오래전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동생이 중학교 2학년이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집 근처에 학교가 있어 걸어 다녔던 저와는 달리동생은 학교가 멀어 버스를 타고 통학을해야만 했습니다.그래서 동생은 늘 어머니가 차비를 주셨는데어느 날 동생이 버스를 타지 않고 학교까지걸어가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다음 날도 어김없이 동생에게 차비를 주는어머니에게 볼멘소리로 말했습니다."차비 주지 마세요. 버스는 타지도 않아요.우리 집 생활도 빠듯한데 거짓말하는 녀석한테왜 차비를 줘요."하지만 어머니는 먼 길을 걸어 다니는동생이 안쓰러우셨는지 내 말은 아랑곳하지 않고,동생에게 차비를 쥐여주며 말했습니다."오늘은 꼭 버스 타고 가거라!"그 차비가 뭐라고 전 엄마한테왜 내 얘긴 듣지도 않냐며 툴툴대기일쑤였습..

삶에 아름다운 인연으로

삶에 아름다운 인연으로 그윽한 향기 소중한 인연은 언제나 흐르는 강 물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마음 나눌수 있기를 소망하며 찌든 삶의 여정에 지치고 힘이들때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들에 이야기로 우리 마음에 남겨지길 나는 소망하고 바랍니다 언제나 좋은생각 푸른 마음으로 아픈 삶을 함께하고 글이나 꼬리로 배려하고 위로 받으면서 맑고 향기로운 삶의 향내음 가득 내마음 깊이 남겨지길 소망 합니다 둘이 아닌 하나의 마음으로 우리 모두 가꾸면서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 나누면서 그윽한 향기 우리 삶의 휴식처 에서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영원히 남겨지길 소망합니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

먹으로 그린 수묵화 단순함이란 그림으로 치면 수묵화의 경지이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 이 빛깔 저 빛깔 다 써 보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먹으로 하지 않는가. 그 먹은 한 가지 빛이 아니다. 그 속엔 모든 빛이 다 갖춰져 있다. 또 다른 명상적인 표현으로 하자면 그것은 침묵의 세계이다. 텅 빈 공의 세계이다. 단순과 간소는 다른 말로 하면 침묵의 세계이다. 또한 텅 빈 공의 세계이다. 텅 빈 충만의 경지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이 이 단순과 간소에 있다. 우리는 흔히 무엇이든지 넘치도록 가득 채우려고만 하지 텅 비우려고는 하지 않는다. 텅 비워야 그 안에서 영혼의 메아리가 울린다. 텅 비어야 거기 새로운 것이 들어찬다. 우리는 비울 줄을 모르고 가진 것에 집착한다. 텅 비어야 새것이 들어찬다.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