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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어가요

힘들면 쉬어가요 내 몸이 내 마음이 언제나 건강할 수는 없잖아요 삐걱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잠시 쉬어가면 될 것을 그냥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모든 게 귀찮아지고 삶의 의욕도 잃게 되어 정신마저 황폐해져 가는 걸 느끼지요 많은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깜짝 놀라서 뒤돌아보지 말고 신호가 오면 쉬어가세요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그냥 좀 쉬세요 시간과 상황이 안된다고 하지말고 내가 건강해야 세상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좋은글 ㅡ

꿈틀꿈틀 구불구불

꿈틀꿈틀 구불구불- 원교 이광사의 힐곡완전(詰曲宛轉)한 필획 이광사(李匡師, 1705: 숙종31 ~ 1777: 정조1)는 원교(圓嶠)라는 호로 널리 알려졌다. 이 호는 그가 살던 곳의 지명을 따서 지은 것이다. 그는 33세 되던 1737년부터 원교산(圓嶠山) 아래로 이사하여 살기 시작했다. ‘원교’는 ‘둥그재’의 한문식 표현으로서, 현재의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ㆍ냉천동ㆍ충현동 일대에 걸쳐있는 야트막한 산을 가리킨다. 안산의 남쪽 줄기로서 금화산이라고도 한다. 이 시기 이광사는 부근에 살던 상고당(尙古堂) 김광수(金光遂, 1699 ~ 1770)와 깊이 교유했다. 김광수는 증조부인 김우석(金禹錫)과 아버지 김동필(金東弼)이 모두 동지사(冬至使)로 북경을 다녀온 바 있는 세가(世家)의 후예로서, 잠시 지방관을 ..

누군가의 버팀목

누군가의 버팀목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유명한 속담이 있습니다.이 속담은 위기의 순간에도침착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을담고 있습니다.그런데 실제로 맹수에게 물려가도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어느 날 TV 프로그램에서 커다란 몸집,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사자가 무언가를 입에 물고이동하는 장면이었습니다.하지만 놀랍게도, 사자의 입에 물려있는동물의 정체는 아기 사자였습니다.무리에서 떨어져 있던 아기 사자의 목덜미를아빠 사자가 입으로 물고, 안전한 곳까지옮기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안전한 곳에 도착한 아기 사자는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평온한 표정으로신나게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아무리 동물의 왕으로 불리는사나운 사자도 자기 자식을 해치는 법은 없습니다.그리고 아기 사자 역시 알고 있습니다.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