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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예방에 좋은 견과류 반찬

백광욱 2011. 1. 4. 20:10

노화 예방에 좋은 견과류 반찬
더우먼동아 동영상으로 함께 배우는 명품찬방 박혜경 요리 특강

진행 정은영<더우먼동아 에디터 http://thewoman.danga.com> 사진 문형일 기자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과 노화 예방에 좋은 견과류.
불포화지방산이 뇌세포 발달을 도와 성장기 아이 건강식으로 그만이다.
요리 고수에게 배우는 견과류 이용한 명품 밥상 차리기.

 

 

맛깔난 견과류 반찬 만드는 고수의 비법

01 견과류는 칼등으로 으깬 뒤, 뒤 칼날로 다진다

잣, 아몬드 등 견과류는 키친타월을 감싼 상태로 다지면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칼등으로 으깬 뒤 뒤 칼날로 곱게 다진다.

02 땅콩은 끓는 물에 데친다

땅콩은 껍질째 씻어 끓는 물에 한소끔 끓인다. 텁텁한 맛은 물론 표면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다. 끓인 뒤 찬물에 한 번 헹구면 맛이 깔끔하다.

03 흑설탕 넣어 색을 낸다

조림을 할 때 백설탕 대신 흑설탕을 넣어 조리면 콩 특유의 비린 맛이 제거된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갈색이 나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04 쑥갓은 끓는 물에서 재빨리 데친다

쑥갓은 오래 삶으면 씹는 맛이 없고, 재료 본래의 색을 유지하지 못한다. 펄펄 끓는 물에 재빨리 데친 뒤 차가운 물에 헹구면 아삭한 맛이 살고 영양소 파괴도 적다.

 

 

 

 

해/바/라/기/씨

비타민 A·E가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매일 꾸준히 먹으면 피부가 건강해진다.

 

메주콩곤약해바라기씨조림

 

 

준비재료

메주콩 500g, 곤약 1개, 조림장(간장 4½~5컵, 올리고당 1½~2컵, 흑설탕 ½~1컵, 파기름 3큰술, 구운 소금 약간), 해바라기씨 2 큰술

만들기

1 씻은 메주콩을 중불에 30분 정도 삶는다.

2 곤약은 사방 1cm 크기로 깍둑썬다.

3 냄비에 분량의 조림장 재료를 넣고 ①과 ②를 넣어 30~40분 정도 조린다.

4 그릇에 ③을 담고 해바라기씨를 뿌린다.

※ 파기름은 식용유를 불에 달궈 대파와 양파를 튀기듯 볶아 만든다. 기호에 따라 다른 채소를 함께 넣어도 좋다. 파기름은 만든 후 냉장 보관하고 2개월 안에 사용한다.

 

 

 

 

 

 

 

 

 

땅/콩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필수지방산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

 

땅콩조림

 

 

준비재료

땅콩 200g, 조림장(간장·물·흑설탕 ½~1컵씩, 올리고당 ¾컵, 파기름 3큰술)

만들기

1 끓는 물에 땅콩을 넣고 5~10분 정도 삶은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분량의 조림장 재료를 넣고 삶은 콩을 넣어 30~40분 정도 조린다.

 




 

 

 

 

 

 

 

 

 

 

 

잣/

장 운동을 돕고 관절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 좋다.

 

잣소스샐러드

 

 

준비재료

양상추 ¼통, 양파 ¼개, 소스(사과즙 2큰술, 마요네즈·양파즙 1큰술씩, 설탕·올리고당 ½큰술씩, 구운 소금·식초 약간씩), 잣 1큰술

만들기

1 양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찢는다.

2 양파는 모양을 살려 채썬 뒤 5분 정도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잣은 키친타월로 감싸 칼등으로 뭉갠 뒤 잘게 다진다.

5 그릇에 양상추와 양파를 담고 소스를 뿌린 뒤 다진 잣을 올린다.

 

 

 

 

 

 

 

 

 

 

쑥갓잣나물무침

 

 

준비재료

쑥갓 200g, 잣 1큰술, 양념(송송 썬 쪽파 1큰술, 구운 소금·참기름·다진 마늘·천연조미료 약간씩), 채썬 홍고추 약간

만들기

1 쑥갓은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잣은 키친타월로 감싸 칼등으로 뭉갠 뒤 다진다.

3 쑥갓과 다진 잣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4 채썬 홍고추를 올려 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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