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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 금강산은 백두산, 한라산과 더불어한민족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높이 1,638m에태백산맥 북부에 있습니다.수천 개의 봉우리는깎아지른 듯한 모습으로 장관을 이루고계절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계절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봄에는 산수가 수려해서 금강산(金剛山),여름에는 녹음이 물들어 봉래산(蓬萊山),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풍악산(楓嶽山),겨울에는 기암괴석이 드러나 개골산(皆骨山),그리고 눈이 내렸을 땐 설봉산(雪峰山),멧부리가 서릿발 같다고 상악산(霜嶽山),신선이 산다고 하여 선산(仙山)이라고불리고 있습니다.자연 만물의 변화가 계절마다 아름다운 것처럼인생의 춘하추동 역시 저마다의아름다움이 있습니다.봄철의 새싹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의푸르름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청년의 젊음은 여름철 ..

사람 때문에 아파하지 마라

사람 때문에 아파하지 마라  사람 때문에 아파하지 마라! 모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내 마음 도려낼 것도 애쓸 필요도 없다 몇 사람은 흘러 보내고 또 몇 사람은 주워 담으며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이다 곳곳에 숨어 있는 인간 괴물은 씩씩하게 무시해 주고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에게 그 사랑 돌려주며 사는 것 만도 충분히 바쁜 인생이다  결국에는 모두 지나간다 어떤 기쁨은 내 생각보다 빨리 떠 났고 어떤 슬픔은 더 오래 머물렀지만  기쁨도 슬픔도 결국에는 모두 지나갔다 그리고 이젠 알겠다  그렇게 모든 것들은 잠시 머물렀다 떠나는 손님들 일 뿐이니 매일 저녁이면 내 인생은 다시 태어난 것처럼 환한 등을 내 걸 수 있으리라는 걸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도 모른 체 지나가게 될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친구..

행복을 만드는 언어

행복을 만드는 언어  말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언어는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킨다. 또한 사람의 육체를 변화시키기도한다. 행동을 지배하기도 하고 환경과 운명을 결정하기도 하며 자아상을 바꾸기도 한다 언어에는 사실 언어와 감정 언어가 있다. 사실언어는 "인상이 딱딱해 보이네요"와 같은 말이다. 사실대로 말한 것이지만 듣기에 좋은 표현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은 기분이 상하기 쉽다. 반면 감정 언어는 긍정적이고 배려하는 말로, 사람을 기쁘고 행복하게 한다. 자녀에게 "세상에서 네가 가장 소중하단다" 일하고 있는 배우자에게 역시 당신이 최고야 거래처 사무실 사람들에게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와 같은 말이 여기에 해당된다.  무슨말로 이 사람을 기쁘게 해 줄까?를 생각하며 만나는 사람들마다 감정 언어..

자녀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자녀에게 해주고 싶은 말 수정이는 어느 날부터인가 자신에게 이제는다정한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엄마가 야속합니다.어렸을 적 아주 작은 것에도 아끼지 않았던엄마의 칭찬은 이제 기대할 수 없습니다.조금 잘해서 '이번에는 엄마를 기쁘게 할 수 있겠지.' 싶으면엄마는 다른 아이들은 어떤 지부터 묻습니다.우리 엄마,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부모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말합니다."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부모,힘든 일이 있을 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부모가 되고 싶다."라고요.그래서 아이들에게 하루 중 부모님께가장 많이 듣는 말을 물었습니다.초등학교 2학년 생 "우리 이쁜이. 귀염둥이. 순둥이."초등학교 6학년 생 "휴대전화 좀 꺼."중학생 "공부해... 공부해!"학년이 높아질수록 부모님과의대화 시간은 줄었고, 부정적..

우리네 엄마의 인맥관리 비결 !?

우리네 엄마의 인맥관리 비결 !? 엄마에게 인맥관리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엄마는 사교성이라고 말하겠지만, 자식의 입장에선 다릅니다. 수없이 봐온 엄마가 정을 표현 하는 방법은 '무엇이든 백 번 권하기'입니다. 경상도에서 특히 더 많이 나타나는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 식당에 가면 계산대 앞에서 싸우는 어른들을 많이 봐왔을 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큰 소리가 오가는 비극이나, 가까이서 보면 자신이 기어코 계산하겠다는 희극입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엄마입니다. 멀리서 공격적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가까이서 보면 정을 주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하는 엄마의 모습입니다. 먹기 싫다는 음식도 15번쯤 권하고 살짝 짜증 섞인 대답을 들어야지만 포기합니다. 먹기 싫으면 말아라. 이게 얼마나 맛있는데... 집에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