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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명절 술안주에도 좋은 매콤한 초간단 고추 어묵 맛보세요^^

백광욱 2010. 9. 18. 09:47

 

 

굿 !!  모~~~닝~~~ ^^

좋은 아침입니다~~~~       

사진이 색감이 너무 이쁘지않나요?      `~~~

너무 알록달록해서 혼란스러울 정도이죠?

그래도 이쁜건 이쁘다고 표현해야지요

안그러면 병난답니다. ㅎㅎㅎ

보시다 시피 오늘 요리는 초간단 안주를 만들었어요

짧은 시간에 만들수있고

모양도 이쁘공..

 

명절은 다가오는데

마땅히 술안주 거리가 없을때는

아니 평소에도 초간단 안주거리 없을때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아주 ...아주 아주..괜찮답니다 ㅎㅎㅎ

꼬치에 두개씩 끼워 완성한 사진인데요

하나씩 들고 먹기도 좋고

매콤한 고추와 어묵이 어울려 멋진 술안주가 되었어요

 

어제  요리하고 남은 이 어묵으로 뭘만들까 고민하다

이렇게 멋진 요리가 탄생되었다는...

재료는 보시다 시피 간단합니다.

마트에 파는 어묵 4개, 고추 빨강과 파랑 각각 2개씩, 달걀 2개..실제는 하나정도의 양만 필요, 소량의 밀가루

아주 간단하죠???

어묵은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쳤어요

접시에 담겨져있는 어묵은 물에 데친후의 모습인데

어찌 어묵의 몸매가 쪼매 불었죠?

요즘 솔바람이 몸매와 비슷하다는.........

뭐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닌디..

ㅎㅎㅎㅎ

어묵의 길이에 맞는 고추를 밀어 넣기만 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주기만 하면 된다는 ..

너무 쉽죠잉~~~~

워낙 칼라플한걸 좋아하는 솔바람인지라

이렇게 알록달록한 요릴 만들고나면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는 ..

저만 그런가요??

블친님들도 그러하죠??

요즘들어 저도 말이 많아진다는..

ㅎㅎㅎ

꼬치에 끼운 어묵을 밀가루에 살짝쿵 묻혀준후에

..

달걀물을 한번 입혀 기름에 익혀주면

요리 ~~~끝~~~~

솔바람은 매운 고추는 못먹는답니다.

그저 풀내가 나더라도 안매운 고추를 먹는데

그래서 이번에 안맵다고 생각한 고추를 넣었는데

아..뿔..싸 ㅠ,.ㅠ !~!!!

파란색 고추가 거의 핵폭탄 수준이었다는...

오메...입안이 다 타는줄 알았어요

우리 딸도 파란 고추는 빼고 먹었다는 웃지못할 ㅎㅎㅎㅎㅎ

매운 고추를 좋아하는 분들은 매운걸꼭 넣으시구요

저처럼 그렇지않은 분들은 꼭

매운지 여부를 확인하고 만드시길..

당부 ..또 당부 ..ㅎㅎㅎ

소스는 머스타드와 칠리소스를 준비하면 좋을듯합니다.

요거이 찍어 먹으니 밥반찬으로도 좋아요

우리 딸 너무 맛나다고

계속 먹더라구요

물론 파란 고추는 빼고 말에요 ㅎㅎㅎ

 

이젠 추석이 일주일도 안남았네요

추석준비 하시느라 마음이 더 바쁘시죠?

제가 그래요

전 혼자하거든요..

엄니 살아계실땐

추석준비를 보름전부터 하지않으면

밥상에서 늘 한마디씩 던지곤 하셨어요

그런게 스트레스라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직장다닌다는 핑계대고 미리미리 준비못하는 며느리한테

준비 잘 하라고 일러준 것인데

속좁고 생각없는 솔바람은

이제와서 우리 엄니의 마음을 헤아리네요..

엄니의 그늘하에 음식을 준비하곤 했는데

어느날 제사음식 혼자하다보니

과일도 어느쪽이 위인지도 모르더라구요 ..

아직도

제사상을 혼자 차리라 하면

어느 음식이 동쪽인지 서쪽인지도 모르는

무늬만 젤로 큰집 며느리에요 ㅎㅎㅎ

오늘은 글을 쓰다보니

별얘기를 다쓰게 됩니다.

...

갑자기 엄니가 그리워지는 아침입니다.

 

블친님들..

오늘은 친정이든 시댁이든 전화 한통씩 하는 날이 되길 바래요 ^^

사랑합니다. ^^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어여~~~~

너무 감사합니다 ~~~~^^

 

출처 : 솔바람 물결소리의 행복 이야기
글쓴이 : 솔바람 물결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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