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 10588

바보의 어원

바보의 어원 바보의 어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그중에서 한 가지는 '밥을 남달리 많이 먹는다'는 의미의'밥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결국 지나친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는교육이 있기도 합니다.흔히 욕심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지나친 욕심은 더 갖지 못함에 대해괴로움과 피폐함을 만들고 결국 자기 자신을망가뜨리게 됩니다.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행복해집니다.큰 행복이 찾아와도 만족이 없으면 불행해지고사소하고 작은 행복이라도 만족이 있으면큰 행복이 찾아옵니다.끝없는 사람의 욕심은아름다운 꽃인듯해도무서운 아편이 될 수도 있는양귀비꽃과 같습니다.# 오늘의 명언탐욕은 모든 것을 얻고자 욕심내어서도리어 모든 것을 잃게 한다.– 몽테뉴 –

무엇보다 '사람의 행복'이 최선이다

무엇보다  '사람의 행복'이 최선이다 예전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지켜." 이런 식이었습니다. '할 수 있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명확히 구분 지어져 있었죠. 하지 말란 걸 하면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이유는 없었습니다. '원래 그래'란 말이 주로 관습이고 관행이라 했습니다. 그냥 지키라고, 하라는 대로 하라고, 안 하면 안 된다고 하는 명령이었죠.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규범과 규칙도 분명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겨난 건지, 왜 지켜야 하는지도 모르는데도 윤리와 규범, 규칙은 자가 발전하듯 끊임없이 증식했습니다. 확장되고 심화되었죠. 거기에 '왜'라는 질문을 넣는 건 그 당시 불경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관습과 관행에 따른 규범과 윤리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처럼 여겨졌죠. 뭘 위한, 누굴 위..

실패한 사람을 우대합니다

실패한 사람을 우대합니다 실패한 사람을 우대합니다.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사의 한 사업부는 일반 전구보다 50배나 긴 친환경 전구를 개발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소비자에게 외면당했다. 전구 개발을 맡았던 팀원들은 낙담했고 회사에서 쫓겨날까 봐 불안했다. 그런데 회장은 예상을 깨고 그 팀 모두에게 두둑한 상여금과 함께 일주일간의 휴가를 주었다. 새 상품이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일한 팀원들에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 회장의 생각이었다. 그 생각은 적중했다. 그들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수명이 긴 전구를 더 값싸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매진했다. 만약 회장이 실패의 책임을 묻기만 했다면 수명이 긴 전구의 개발은 백지화 되었을 것이다. 그 회장은..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방법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방법 "아침에 일어나서 뭐 했어?"누군가에게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나에 관한 관심의 표시일 수도, 아무 의미 없이 물어본 말일 수도 있겠지만, 그 질문을 받은 순간 너무 당황해서 어리벙벙하다가 제대로 대답도 하지 못한 채 대화가 끝났죠. 곰곰이 생각해보니 대답을 하지 못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아침에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일어나지 못했던 것이죠.'아침에 잠들어서 항상 점심쯤에 일어난다고 말하면 게을러 보이지 않을까? 그럼 아침에 일어나서 뭘 했다고 말하지?'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바람에 아무 말 없이 눈만 굴려댔습니다.   두 번째는 '정말로 뭘 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아서 대답을 못했습니..

물처럼 사는것이 현명한 삶

물처럼 사는것이 현명한 삶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준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바위를 부수고 또한 산을 무너뜨린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법정스님 명언 12선

법정스님 명언 12선 1.나는 누구인가?스스로 물으라.자신의 속 얼굴이드러나 보일 때까지묻고, 묻고, 또 물어야 한다.건성으로 묻지 말고,목소리 속의 목소리로귀 속의 귀에 대고간절하게 물어야 한다.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2.무소유란?아무것도 갖지않는다는 것이 아니라,불필요한 것을 갖지않는다는 뜻이다.우리가 선택한맑은 가난은부보다 훨씬 값지고고귀한 것이다.3.우리가 지금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다음 순간은 지금이 순간 에서태어나기 때문이다.지금이 바로 그때이지시절이 따로있는 것이 아니다.4.버리고 비우는 일은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버리고 비우지 않고는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공간이나 여백은그저 비어있는 것이 ..

청춘처럼 떠나간 안타까움만 가득할 봄

청춘처럼 떠나간 안타까움만 가득할 봄 "여보소 이웃들아 산수구경 가자꾸나. 답청일랑 오늘하고 욕기란 내일하세."(정극인, '상춘곡')   온 세상이 푸릇푸릇 돋았습니다.살랑대는 봄바람 더불어 들풀을 밟아보고 싶은 날입니다.삼짇날 옛사람들 답청을 했다지요. 하늘하늘 앞개울 실버들 연두 생각에 저 먼저 나간 걸까요?두 눈이 없네요. 훅 들이치는 꽃내음에 코 문드러지고,겨우내 우물거리던 이름 하나 불쑥 튀어나올 것 같아 차마 입은 두고 왔네요.연분홍 블라우스에 초록 머플러 두르고사푼사푼 어디로 나들이해야 할 것만 같은 봄날,큰맘 먹고 봄옷 한 벌 장만하러 왔던 그녀 주저앉았네요.나들이도 가기 전 그만 제풀에 취했습니다. 마네킹처럼 주저앉지는 말고 Spring인 양 통통 튀어 올라야겠습니다.눈 한 번 감았다가 ..

결혼, 두 사람이 차리는 가장 따뜻한 식탁

결혼, 두 사람이 차리는 가장 따뜻한 식탁 결혼을 하면 밥을 같이 먹는 사람, 식구가 생기고 아이를 낳으면 식구는 늘어납니다. 예전에는 식구가 많은 것이 자랑이었고, 행복의 상징이었죠. 그런데 요즘은 혼밥, 혼술, 혼행 등 함께 보다 혼자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사람들은 "결혼하면 혼자 생각할 시간이 없잖아요?' "같이 밥 먹기 싫은 날은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을 종종 합니다. 하지만 결혼을 해도 얼마든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결혼 전부터도 먹고 싶은 게 있으면 혼자 잘 먹고 다니는 편이었죠. 결혼 후에도 집에서 혼자 밥 먹을 때도 많았고, 볼일 보다가 시간이 나면 혼자서도 음식점에 들어가 끼니를 잘 챙겼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