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 10583

읽어도 읽어도 참 좋은 글

읽어도 읽어도 참 좋은 글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도 모른채 지나가게 될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웠던 친구가 전화 한통 없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다시 만나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아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쳐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 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 씻는 다고 꽃..

아빠는 코스프레 매니아

아빠는 코스프레 매니아  고등학생 아들을 둔 데일프라이스.그는 아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70일 동안매일 아침 다른 캐릭터의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스쿨버스 향해 손 흔들며 아들을 배웅해잔잔한 웃음과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 아들에게는 창피하기만 한 아빠였지만,매일 다른 캐릭터 의상을 입고그 어떤 상황에서도 배웅만은 잊지 않은 아빠 노력에창피함은 서서히 감사함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점차 친구들에게도 인기를 얻게 되어 유명인사가 되자지금은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데일 프라이스씨가 170여 가지의 코스프레 의상을입기 위해서는 들인 돈은 50달러라고 합니다. 이웃들에게 할로윈데이때 입었던 의상과소품을 빌리거나 한 번 입었던 의상을 계속 변경하여입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내 로셀은..

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이야기다

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이야기다 봉천동 슈바이처로 불리며평생 가난한 사람들의 주치의로 살아온 공로로국민훈장인 동백장을 수훈한의사 윤주홍 님.윤주홍 님의 헌신적인 삶은1973년, 판자촌이 늘어섰던 서울의 한 마을에'윤주홍 의원'을 열면서 시작합니다.윤주홍 님은 평생 진료비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가난한 주민들을 생각해 진료비는 절반 수준만 받았고,부모가 없는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서무료로 치료와 수술을 해주었고,매년 의사가 없는 섬마을에도 찾아가서도의료 봉사를 했습니다.작은 질병부터 골절이나 화상,맹장 수술에서 분만까지 전반적인 치료와 수술로아픈 주민들을 돌보았습니다.놀랍게도 이러한 삶은 무려 46년 동안이어졌습니다.또한,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관악장학회'를 설립한 후, 지금까지 장학금을지원..

먼저 웃고 사랑하고 감사하자

먼저 웃고 사랑하고 감사하자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밖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가서 해주는 겸손과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잔으로 좋은 책으로 대화로..  내가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것입니다 습관..

슬픔이 오면 따뜻한 가슴으로 태어나라

슬픔이 오면 따뜻한 가슴으로 태어나라 슬픔이 왔노라고 인정하면 슬픔이 가슴에서 꿈틀거려 더 험한 파도가 됩니다  삶을 삼킬듯한 슬픔을 간직 할 수록 마음은 파란 하늘을 동경하며 미래에 두어야 겠습니다  세상에는 아프고 시린 일들이 기쁘고 환한 일들보다 더 많을줄 압니다 다들 모르는체 좋은것만 찾고 보일뿐 허영과 욕심으로 가득찬 마음 가난과 그늘진 곳도 바라보며 태초의 태어난 것처럼  어떤일이든 처음의 마음처럼 순수하고 맑게 살아가야 겠습니다  아픔이 왔다고 너무 주저하지말고 슬퍼하지 마세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따뜻함을 배우는 시기일뿐입니다 맑고 따스한 마음으로 다시 태어 나십시요 지금 슬퍼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너무 욕심을 내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아니 순수하게 다시 태어나라는 세상의 가르침인지 모릅니..

비와 인생 / 피 천득

비와 인생 / 피 천득 삶이란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하는 일이요.죽음 이란 우산을 더이상펼칠 수 없는 일입니다.행복이란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것이고불행이란 아무도 우산을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사랑이란한쪽어깨가 젖는데도하나의 우산을둘이서 같이 펼치는 것이고이별이란하나의 우산에서 빠져나와각자의 우산을 펼치는 것입니다.부부란비오는날 버스 정류장에서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고연인이란비오는날 우산속에서얼굴이 가장 예쁜 사람입니다.비를 맞으면서혼자 길을 걸을줄 알면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고비를 맞고 혼자 걷는 사람에게우산을 건네주는 사람은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입니다.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비요사람을 아름답게만드는 것은 우산입니다.한사람이 또한 사람에게우산을 내어줄 때 또 한사람은 세상..

당신이 행복을 느끼는 진정한 이유

당신이 행복을 느끼는 진정한 이유   어떤 이는 돈이 많아야 행복하고어떤 이는 명예로움이 있어야 행복하고어떤 이는 권력이 있어야 행복하고 어떤 이는 그녀가 있어야 행복하고어떤 이는 날씬해야 행복하고어떤 이는 이 모두가 덧없어 나를 알아야 행복하고 어떤 이는 나를 아는 것이 덧없음을 알아 행복하고어떤 이는 행복할 이가 없다는 것을 알아 행복하고어떤 이는 이미 나는 행복하고 사랑이란 걸 알아 행복하다. - 청학 울리싸만코,

기회는 노크하지 않는다

기회는 노크하지 않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는남북전쟁(1861~65)과 패전, 재건시대의 조지아 주를 배경으로아름답고 강인한 스칼렛 오하라의 파란만장한 인생과사랑, 욕망, 희망, 그리고 상실을 세밀하게그려냈습니다.1936년 출판되어 이듬해에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영화로도 대성공하여 아카데미상 10개 부분을 휩쓸었습니다.여주인공 역을 맡은 비비언 리를 비롯하여클라크 게이블,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레슬리 하워드,해티 맥대니얼 등 명배우의 대표작으로손꼽히고 있습니다.'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거릿 미첼은원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행하던신문의 기자였습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다리를 다쳐큰 수술을 받아야 했고, 회복 기간엔집에서만 지내야 했습니다.자기 일에 ..

우울할 때도 있는 거지 뭐

우울할 때도 있는 거지 뭐 종종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갑작스레 지독한 우울감이 찾아와 내 일상을 무너뜨립니다. 최대한 좋은 얘기, 긍정적인 생각 등을 공유하려고 노력하지만, 선천적으로 마냥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어서 이따금 밀려오는 우울감에 정신없이 밑으로 가라앉아 버리곤 하죠. 지독한 우울감을 느끼면서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소용일까', 언제쯤 걱정 없이 행복하다는 말을 자연스레 내뱉을 수 있을까' 등등 온갖 염세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내 마음이 건강할 땐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그래, 괜찮아. 조금 더 힘내자.'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만, 마음이 무너져 있을 때면 어떤 상황도,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았죠. 자신을 갉아먹는 게 당연한 것처럼 나를 깎아내리고 저 깊은 절망의 심연..

짧고 좋은 인생명언

짧고 좋은 인생명언 이길 수는 없지만견딜 수는 있는 것 ... 세월피할 수는 없지만맞설 수는 있는 것 ... 운명안 먹을 수는 없지만잘 먹을 수는 있는 것 ... 나이 가질 수는 없지만지켜줄 수는 있는 것 ... 사랑잊을 수는 없지만지울 수는 있는 것 ... 슬픔받을 수는 없지만보낼 수는 있는 것 ... 그리움 잡을 수는 없지만놓을 수는 있는 것 ... 욕심막을 수는 없지만닦을 수는 있는 것 ... 눈물설득할 수는 없지만설명할 수는 있는 것 ... 사과 나를 위한 시간은 없지만너를 위한 시간은 있는 것...기다림날아오를 수는 없지만날아올릴 수는 있는 것 ... 꿈어둠을 뿌리칠 수는 없지만등불 하나 켤 수는 있는 것 ... 희망하루 하루아침이 밝아오는건새로운 기회와 기쁨을누리라는 뜻이며, 하루 하루저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