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 10583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하늘의 명을 기다려야 한다는 뜻으로,이는 '삼국지'의 화용도 전투 이야기에서유래했습니다.위나라의 조조는 적벽대전에서거의 모든 병력을 잃고 도망치던 중이었습니다.이에 촉나라의 전략가인 제갈공명은퇴각하는 조조군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화용도에 군대를 배치했습니다.그날은 날씨가 몹시 추웠는데 비까지 내렸습니다.조조의 병사들은 비에 젖어 추위에 떨었으며,제대로 먹지도 못한 굶주린 상태였습니다.게다가 화용도의 길은 온통 진흙탕이 되어걷는 것조차도 불편했습니다.그때, 관우가 이끄는 촉나라 병사들이 나타났습니다.관우는 촉나라에서 제일가는 명장이었고,병사들은 최강의 부대였습니다.충분히 이길 수 있는 조건이었지만,관우는 한때 ..

행복을 위한 삶에 작은 미소

행복을 위한 삶에 작은 미소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가슴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이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이고고통스러운 삶의 질곡에 서있다 할지라도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런지요?가진 것의 조금을 잃었을 뿐인데자신의 전부를 잃었다고 절망하는 것은남이 가지지 못한 것이 보이지 아니함이요남이가진 것과 비교해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지요.비워야할 것을 비우지 못한 허욕 때문이다.포기와 버림에 익숙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습니다.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의자기실현은 참으로 소박합니다.비록 평생 일어서지 못한다 할지라도살아 숨 쉬고 있음 그 하나가 간절한 ..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고,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밝고 지혜로운 빛이 느껴집니다. 녹슬지 않은 반짝임이 그를 언제나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옳은 일이라면 묵묵히 하고야 마는 사람에게서는 큰 힘이 전해져 옵니다. 강한 실천력과 남을 헤아려 보살피는 따뜻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눈을 닮고 누구의 코를 닮은 얼굴보다 평범하거나 좀 못생겼다고 하더라도  어쩐지 맑고 지혜롭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그 사람만의 향기와 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노벨문학상까지 받은 세계적인 문학 서적 대지의 작가 펄벅 여사는 80세가 되던 해 인생의 가장 최고의 순간을 돌이켜 보았는데 그 순간을 10년 전인 70세부터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70세가 되었을 때 인생에 필요한 것을 알았고 이제부터는 정말로 즐겁게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녀의 말을 통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이 어느 때인가 보다도 지금 무었을 하고 있는가 라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회와 용기의 큰 차이점은 후회는 과거를 용기는 현재를 살아간다는 것  지금 무었을 해야 할지 안다면 당장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용기와 더 친밀해져야 합니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과거의 영광이 아닌 바로 현재이기 때문입니..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

자식에게 제일 서운할 때가 언제인가요 ?

자식에게 제일 서운할 때가 언제인가요 ? 며칠 전 지하철에서 나란히 앉게 된 나이 지긋한 한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자식에게 서운할 때가 언제나는 물음에 어머니의 대답이 예사롭지 않았죠. “엄마 그 얘기 했잖아. 한 번만 더 들으면 백 번이야."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가물가물해지는데 그걸 딸이 아픈 말로 꼭 짚어 지적할 때 그렇게 속이 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섭섭함이 의외로 아주 사소한 일이라 놀랐습니다. 평범한 대화 속에서도 어머니는 상처를 받고 계셨나 봅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끝을 흐렸습니다."그러게요. 그냥 모르는 척 듣다가 나중에 애교 떨면서 "우리 엄마 또 얘기하네. 하고 부드럽게 말해주면 참 좋을 텐데...“"자식이 그러면 무안하고 서글프죠. 내가 정말 늙..

열정과 집중

열정과 집중 전 세계 수많은 기업과 독자들의 삶을성공으로 이끈 동기부여와 자기 계발 전문가로 유명한마크 피셔 저서로는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골퍼와 백만장자' '백만장자 키워드'가 있습니다.이 중에 '골퍼와 백만장자' 저서는PGA 투어 챔피언의 꿈을 일찌감치 버리고골프 강사가 된 '로버트'가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백만장자 노인이 그에게 라운드를 제안하면서시작됩니다.그렇게 시작해서 한 홀 한 홀을 돌며,백만장자는 젊은 골프 선수에게 인생과 성공의 비밀들을하나씩 가르쳐 줍니다.백만장자는 운동이나 사업 혹은 공부 등으로성공하는 사람에게는 공통된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그것은 바로 열정과 집중이라 말합니다.첫 번째로 그들의 삶은 열정적으로,정열적으로 산다는 것입니다.열심히 산다는 것이야말로 성공에 있어아주 ..

아무것도 되지 않아도 괜찮아

아무것도 되지 않아도 괜찮아   유년 시절을 생각해 보면 항상 무언가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삼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서 그런지, 예쁘고 순한 언니나 귀염둥이 막내아들을 제치고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자신을 증명해야 했죠.공부를 잘하든, 부모님 말씀을 잘 듣든, 애교가 많든.그래서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고 착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무언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성인이 되어서도 떠나지 않고 자신을 계속 괴롭혔어요. 더는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에 기대던 아이가 아니라훌쩍 큰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가졌던 압박감은어른이 된 저에게 또 다른 성공을 요구해요.남들이 대단하다고 해 주는 직업적 성공이나 사회적 성공.그런 성공을 이루기 위해 저는 또 압박감에 시달리죠. 게..

당 태종의 거울

당 태종의 거울 주군인 당 태종에게 무려 300번의바른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 재상 위징.태종이 당나라를 태평성대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당 태종의 거울'이라고 불리던위징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어느 날, 태종이 국경지대를 정벌하기 위해서입대 연령을 낮춰 16세 이상의 건강한 남자를모두 징집시키려 했습니다.그런데 위징이 이를 강하게 반대했습니다.태종은 대노하여 사람을 보내 위징을 크게 훈계했음에도위징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당 태종 앞에서말했습니다."폐하의 명대로 한다면 연못을 말려서 물고기를 잡고,수풀을 태워서 짐승을 사냥하고,닭을 잡아서 달걀을 꺼내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병역은 숫자보다 질이 중요한데,어린 사내들까지 모두 징병하면 그 원성이하늘에 닿을 것입니다."그뿐만 아니라, 위징은 하루에도 몇..

몸만 안으면 포옹이지만 마음까지 안으면 포용이다

몸만 안으면 포옹이지만 마음까지 안으면 포용이다 몸만 안으면 포옹이지만마음까지 안으면 포용이다. 운명이란 말을 쓰지 마라.쓰는 순간 당신 삶의 주인은운명이 된다 행복은 찾아오는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행복은 스스로 움직이지않기에 참사랑은 확인하는것이 아니라 서로가 믿음으로 확신하는 것이다인연의 교차로엔 신호등이없다.스치던, 멈추던 선택은각자의 몫이다젊음을 이기는 화장품도 없고 세월을 이기는약도 없다닫힌 마음을 열 수있는 건 당신뿐이다 마음의비밀번호는 오직 당신만 알기에 음식은 자기가 뱉은 걸 먹을 수 있지만 말은 자기가 뱉은 걸먹을 수 없다영국 대처 수상의 아버지도 대처에게늘 이 말을 해줬다고 한다.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행동을 조심해라 습관이 된다습관을 조심해라 성격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