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1 5

호시부지(好時不知)

호시부지(好時不知)(좋을 때를 알지 못한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내게 그것이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사랑할 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고,​ 생각해 보면 때때로 바보처럼 산 적이참 많이 있었습니다.​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늘 건강할 줄 알았고,​ 넉넉할 땐 늘 넉넉할 줄 알았고빈곤의 아픔을 몰랐습니다.​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는소중한 줄 몰랐고,늘 곁에 있어줄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내 것인 줄 안걸 차차 잃어 갔을 때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했습니다.​이 바보는 좋을 때 그 가치를 모르면평생 바보처럼 산다는 걸 몰랐습니다.​ 눈물이 없는 눈에는무지개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오늘 이 시간이 최고 좋은때라 생각하며,최선을 다하는 멋진 하루보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은혜가 먼저입니다

언제나 은혜가 먼저입니다 마리아 앤더슨은 세계 최초 흑인 오페라 가수이자미국의 위대한 여자 성악가 중 한 사람입니다.앤더슨은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지만어릴 적 교회 성가대에서 음악을 처음 접한 후성악 공부를 시작했습니다.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던 그녀는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뽑히기도 했으며뉴욕 맨해튼 홀에서 독창회를 가질 정도로유명해졌습니다.그러나 앤더슨이 활약하던 시기는인종차별이 심했던 때였습니다.흑인이라는 이유로 식당 출입을 거절당하기도 했으며호텔에서도 투숙을 거부당했습니다.심지어 워싱턴 DC에 있는 컨스티튜션 홀에서는그녀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예정되어 있던공연을 취소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그녀는 노래할 수 없는 현실에 깊이 절망했습니다.그때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를 위로했습니다."얘야, 먼저 ..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하늘의 명을 기다려야 한다는 뜻으로,이는 '삼국지'의 화용도 전투 이야기에서유래했습니다.위나라의 조조는 적벽대전에서거의 모든 병력을 잃고 도망치던 중이었습니다.이에 촉나라의 전략가인 제갈공명은퇴각하는 조조군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화용도에 군대를 배치했습니다.그날은 날씨가 몹시 추웠는데 비까지 내렸습니다.조조의 병사들은 비에 젖어 추위에 떨었으며,제대로 먹지도 못한 굶주린 상태였습니다.게다가 화용도의 길은 온통 진흙탕이 되어걷는 것조차도 불편했습니다.그때, 관우가 이끄는 촉나라 병사들이 나타났습니다.관우는 촉나라에서 제일가는 명장이었고,병사들은 최강의 부대였습니다.충분히 이길 수 있는 조건이었지만,관우는 한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