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는 동안
우리 사는 동안
마음 한조각씩 떼내어 색종이 접듯이
고운 추억 만들어요.
언젠가는 삶의 조각들이
회상편에라도 그리워 하며
노을 편에라도 날려 버릴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요.
우리가 가는 발걸음마다.
서로 주고 받는 애기와 손길 닿는 곳에
아름다운 추억이 서려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차한 잔 할수 있는 추억도 만들고 싶네요.
근사한 찻집에서 마주앉아
눈길과 마음을 주고 받으며
정담이 오가는 밀어도
고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정성스레 만들어진 소설같은 이야기 속에
오늘이라는 한페이지에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 들어 차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의 엮어감속에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추억은 낙엽처럼 쌓여서
언젠가는 보배가 되어서 아름다운 추억도 있었구나
한껏 품어 낼수 있는 그런 추억 이고 싶습니다.
우리 사는 동안에...
- 풀꽃의 향기 중에서 -
< 출처 : 소리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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