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이 살려면 사귐에 충실하라
바람직한 교우관계
<……>
불건전한 인간관계나 친한 친구의 결여는
자신의 인간 형성, 사고방식, 삶의 방법,
나아가서는 인간관계에 결정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
건전하지 못한 친구관계의 타락을 예로 들어본다.
자기보다 뛰어난 상대는 무조건 경원한다.
맞설 수 없는 자에게는 다가가지 않는다.
무해무득한 상대방을 택한다.
자신과 비슷한 사람하고 어울린다.
자신보다 뒤진 자. 자신이 으스댈 수 있는 자와 사귄다.
시간낭비적인 교우관게, 철저한 사귐을 원하지 않는다.
진지한 토론을 피한다.
상대의 잘못을 감사기만 하는 관계,
자극도 감동도 없는 타성적인 교재,
언제나 같은 화제, 별로 할 말이 없다…….
이렇게 되면 서로를 발전시키기는 고사하고
쓸모없는 교재 속에서 상대방을 페인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런 식으로 사귀면서 ‘인간이란 믿을 수 없는 것’,
‘친한 친구가 없다’고 한탄하는 것은 책임전가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아뭏든 여기에 대한 충고를 해둔다.
먼저 자신의 교우관계를 솔직히 돌아보고
이상과 같은 건전하지 못한 조짐이 없는가 검토하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그 결과 재검토해야 할 일이 많으면
친구와 사귀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시정할 필요가 있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첫째, 다음과 같은 상대를 기회 있을 때마다 찾아내어 교분을 맺는다.
1)자신 보다 뛰어난 면이 있는 상대
2)특기, 독특한 재능을 가진 상대.
3)자신에게 없는 것을 가진 상대.
4)인간적 매력이 넘치는 상대.
5)사고 방법이나 발상, 행동이 특이한 상대.
6)솔직하게 존경할 수 있는 상대.
이러한 관점에서 서로가 끌려 친구가 되면 양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다.
두 번째, 깊이 사귀기 위한 방법이다.
1)직접 부팆쳐 간다.
2)뜻이 맞았을 때는 일을 실행에 옮겨 밀고 나간다.
3)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4)자신들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계획하고 시도, 체험한다.
5)스스로 단련 한다.
자기 자신이 생각하고 배우고 새로운 체험을 쌓아간다.
(그것은 언제나 상대방에게 매력으로 비친다).
이런 식으로 친구를 사귀고 있으면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진정으로 알게 된다.
또한 친구가 얼마나 훌륭한 것인가도,
나아가서는 세상에 진정으로 존경할 수 있는 인간이 있다
(연령∙성별∙지위에 관계없이〉는 것도 알게 된다.
출처 < 이광재 편저 [인간관계 손자병법] 『바람직한 교우관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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