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 10801

자녀는 별이다

자녀는 별이다 자녀를 키우다 보면부모의 마음처럼 아이가 따라주지 않아힘들 때가 참 많습니다.나와 방식이 다른 자녀를 바라보는대다수의 부모는 혼란스러워하고 때로는고통스러워합니다.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서로에 대해이해하고 알아가며 가족이라는 이름의 울타리를만들어 가야 합니다.우리의 자녀는 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습니다.각각의 별은 저마다 다른 색깔의 빛과 밝기를 내며자신만의 궤도를 돌아가고 있습니다.별의 색상은 그 온도에 따라 다른데뜨거운 별은 파란색을 띠며, 차가운 별은 붉은색을 띠며별이 가진 온도에 따라서도 반짝이는 정도가 다른데더 뜨거운 별은 더 밝게 반짝이고,차가운 별은 덜 반짝이는 경향을 보입니다.그리고 타원형 궤도, 포물선 궤도 등다양한 궤도를 만들어 갑니다."너는 왜 그런 색이니?""너는 왜 그런 ..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오늘의 메뉴는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크고 깨끗한 마음이라는 냄비를 준비한 후 냄비를 열정이라는 불에 달군다. 충분히 달구어 지면, 자신감을 교만이라는 눈금이 안보일 만큼 붓는다. 자신감이 잘 채워지고 나면 성실함과 노력이라는 양념을 충분히 넣어준다. 우정이라는 양념을 어느 정도 넣어주면 훨씬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으니 꼭 잊지 말고 넣어준다. 약간의 특별한 맛을 원할 경우 이성간의 사랑을 넣어주면 좀 더 특별해진다. 이 사랑이 너무 뜨거워지면 집착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생기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해야 한다. 만약 생길 경우는 절제라는 국자로 집착을 걷어내면 된다. 이때 실패하면 실연이라는 맛이 나는데 이 맛은 아주 써서 어쩌면 음식을 망칠 수 있으니 조심..

힘들때 행복을 주는 글

힘들때 행복을 주는 글 사랑 하면 사랑한다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있는그대로만 이야기하고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여 살지말자 하나를 주었을때 몇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때 몇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때 몇개가 손해볼까 계산없이 주고싶은 만큼주고살자. 너무 어렵게등돌리고 살지말자 등돌린많큼 외로운게 사람이니 등돌릴 힘까지 내어사람 에게 걸어가자. 좋은것은 좋다고하고 내게 충분한것은나눠줄줄도알고 애써 등돌리려고도 하지말고 그렇게 함께 웃으며 편하게살자. 안 그래도 어렵고 힘든세상인데 계산하고따지면 머리아프지않게 그저 마음가는데로 마음을 거슬리려면 갈등이있어. 머리아프고 가슴아픈 때로는 손해가 될지몰라도 마음 가는데로 주고싶은데로 그렇게 살아가자. 이제막 걷기시작한사람 중턱에 오른사람 겨우 정상에 오른사람 정..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보자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보자 중세 시대 어느 한 기사가전쟁터로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가방에는 적과 싸우기 위한 무기를 챙기고잠잘 때 덮을 보드라운 담요와 베개,허기를 달랠 충분한 양식과 식기,불씨를 피워 올릴 장작, 목마를 때 마실물과 수통 등을 챙겼습니다.혹시 모를 상황이 염려되어많은 짐을 챙기다 보니 나귀에 짐을 잔뜩 싣고도본인 또한 짐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그런데도 마음이 불안했던 기사는뜨거운 햇빛을 가릴 모자와여분의 옷을 더 챙긴 후에야안심이 되었는지 길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길을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개천을 건너게 된 기사의 눈에는오래돼 보이는 나무다리가 보였습니다.나귀와 함께 조심스럽게 다리를 건너는 순간,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다리가와르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무너져 ..

나무통의 법칙

나무통의 법칙 19세기 독일의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그가 연구한 '최소량의 법칙'에 따르면,식물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질소나 인산, 또는 칼륨과 같은 필수영양소가 아니라평소 식물에 가장 부족한 '요소'라고 합니다.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을시각적으로 나타낸 법칙도 있는데,바로 '나무통의 법칙'입니다.길이가 제각기 다른 나무판자를 붙여 만든동그란 나무통 안에 물을 담을 때최대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은가장 긴 나무판자가 아니라가장 짧은 나무판자에 의해서정해진다는 법칙입니다.'최소량의 법칙'과 '나무통의 법칙'은우리의 삶 속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IQ가 100, 환경이 100인 학생이라도체력이 50인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결국 아무리 IQ가 높고, 환경이..

미워하지 않는 법

미워하지 않는 법 어느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강의 시간,강사는 적막한 분위기를 재미있게 진행하고자노인분들에게 질문했습니다."지금,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살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강사의 물음에 강의를 듣고 있던 노인들은고개를 갸우뚱하며 고민했습니다."어르신들, 정말 한 분도 없으세요?"그때 강의실 끝자리에 앉아 계시던백발의 할아버지가 조용히손을 들었습니다.누구도 미워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무엇이냐며 묻는 강사의 물음에할아버지는 대답했습니다."나도 젊었을 땐, 미워하는 사람이 많았지...셀 수 없이 정말 많았어.""그런데 지금은 그런 마음이 없어지신 거예요?어르신, 비결이 뭐예요? 저희도 좀 알려주세요."강사의 말에 할아버지는 한숨을깊게 내쉬면서 말했습니다."그게, 내가 93년을 살다 보니까미워하던 ..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꽃은 나무가 피워내는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꽃을 안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안다는 것이죠. 꽃은 저마다의 향기가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진한 향을 맡을 수 있고 좋은 향기는 오래도록 멀리 갑니다. 사람의 향기도 꽃과 마찬가지예요 사람도 백리향 천리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몸에 뿌린 향수에서 나오는 향기가 아닙니다. 사람이 내는 가장 좋은 향기는 말에서 풍겨 나옵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 사랑이 가득 담긴 언어는 그 향기가 멀리멀리 갈 뿐 아니라 그 풍김이 오래오래 갑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풍기는 인격의 향기는 바람이 없어도 상대에게 전달되지요.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글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글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려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모든 일에..

잘못된 가격표

잘못된 가격표 어느 늦은 밤 한 남자가문이 닫힌 상점으로 몰래 들어왔습니다.상점 안으로 들어온 남자는 망설임 없이고가의 물품이 진열된 곳으로 향했습니다.남자는 매장에 진열된 물건을 살피며가격표를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누구라도 늦은 밤 어두운 차림으로상점으로 들어온 남자를 값비싼 물건을훔치러 온 도둑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하지만 남자는 수많은 물건 중에값비싼 물건의 가격표만 떼어내저렴한 물건의 가격표와 값비싼 물건의 가격표를바꾸어 놓았습니다.가격표를 바꾸어 놓은 남자는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유유히 상점 문을나섰습니다.다음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상점 안은 물건을 사기 위한 사람들로분주했습니다.모두가 분주한 동안그 누구도 물건의 가격표가 뒤바뀐 사실을발견하지 못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흘러,물건의 가격이 뒤바뀌..

인생의 목적은 승리가 아닌 성숙

인생의 목적은 승리가 아닌 성숙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마치 날씨가 청명하고 바람 불고 비 오고 눈 오듯이 우리의 인생에 있어 어찌 평탄하고 좋은 날만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흐린 날도 다 우리의 인생의 한 자락입니다 흐리면 흐린 대로 맑으면 맑은 그 아름다움에 감사하면서 때론 길을 잃고 헤맬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목적지를 잊지 않고 지나온 길을 더듬어 가다 보면 잃어버린 그 길을 다시 발견하는 기쁨도 맛볼 수 있습니다 완벽하고자 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비판적이며 지나치게 자책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도 역경에 단련되지 않고서는 진정한 행복과 인생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가질 수 없지 않을까요? 시련과 고통은 우리를 단련시키고 더 깊이 보고 더 넓게 보는 혜안을 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