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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을 때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을 때  내 행복은 당신 입니다. 혼자 짊어지고 가던 모진 나의 삶의 무게를 덜어준 당신  언제든지 찾아가 쉴 수 있고 무거워진 어깨를 토닥거려 주는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서 참으로 기쁩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이 순간의 행복이 나의 꿈이라고 할 만큼 부러웠던 삶이었습니다. 하루를 보내면서도 기억하기 싫었던 시간들 수많은 시간들이 내 곁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지금처럼 행복한 적은 없었습니다. 늘 오늘이 나의 전부였고 내일은 나의 아픔이었습니다. 희망을 말하고 싶은 당신을 만났고 내일의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당신을 알았기에 주저 없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 같은 삶은 나를 멀리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간 이슬처럼 잊혀져간 기억일 뿐입니다. 오늘만 사랑하는..

미움없는 마음으로

미움없는 마음으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 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안의 주인이 되는것 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만일 당신이 장미꽃을 본다면 아름다운 장미에 하필 가시가 달려 있다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당신은 이런 험한 가시덩굴 속에서도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났다고 감탄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추함은 한 공간안에 존재합니다.  행복과 불행은 한 장소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만물과 현상은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우리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합니다. 아름다운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꽃동네로 보이고 불만스런 안경으로 세상을 보면 안개 자욱한 오염된 도시로 보이는 법입니다. 세상은 전적으로 당신이 어떤 마음의 눈으로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 녹슨 마음을 깨끗이 닦으십시오.  밝은 생각,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아직도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이니까요  행복비타민 中에서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의 문턱에서  무심히 문득 나를 내려놓으니나를 미혹하는 일 더 이상 없네연밭에 이슬 미끄러져 내리더니난초 잎은 가을에 먼저 시드네풀벌레 소리 여기저기서 들리는데산을 머금은 달그림자 외롭네흰 갈매기와 옛 약속 지키러다시금 강호에 돌아와 앉았노라마음속 천근만근 근심도맑은 밤엔 한 점 남아 있지 않네바로 세속의 때 씻어낼 수 있으니영고성쇠를 어찌 따지고 싶으랴학이 잠들자 섬돌 더욱 깨끗하고구름 깃드니 골짜기 외롭지 않네연꽃 핀 십 리에 달빛 비추고가을 생각은 남쪽 호수에 가득하구나  嗒然忽忘吾          탑연홀망오        妄吾事更無          망오사갱무        荷叢露已滑          하총로이활        蘭葉秋先枯          난엽추선고        繞壁蟲聲亂         ..

최대 실수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최대 실수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민주당 정치인으로린든 B. 존슨 대통령 아래 38대 부통령을 지낸휴버트 험프리는 오로지 인생을 정치계에서 보냈습니다.그의 정치 인생은 국민들의 존엄성과 인류애를존중했다고 평가받습니다.험프리는 16년이라는 세월 동안상원의원으로 선출되며 정치계를 누볐고쾌활하고 옹호적인 태도는 그를 존경받는인물로 만들었습니다.그는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아부통령에 당선되었고 재임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최고의 권위자인 대통령에 도전하지만,공화당 후보 리처드 닉슨에게 패하며쓴맛을 보기도 했습니다.그런데도 다시 상원의원으로 복귀하며정치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말년에 말기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험프리는 정치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병상에 눕기까지 열심히 국민들을 위해일하였습니다.그는 병상에서..

'돈을 버는 일'과 '좋아하는 일' 사이에서

'돈을 버는 일'과 좋아하는 일' 사이게서  ‘돈을 버는 일’과 ‘좋아하는 일’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면,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직업이라는 건 그저 선택의 문제예요.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고 심지어 성공한다는 건판타지에 가까울 만큼 어려운 일입니다.꾸준한 회사생활로 일단의 성공을 쟁취하는 것도 무척 어렵지요.일의 세계를 그 둘로 간단히 나눠버릴 수도 없습니다.일이라는 단어의 결은 무한에 가까워요.우주에 가까운 경우의 수가 존재합니다. 그러니 너무 진지해지지 마세요.한 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에 속지 마세요.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세상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꾸준히 빈틈을 찾으세요.내면에 집중하며 외부에 대한 관심을 잃지 마세요.일은 그 첨예한 틈, 공들여 해낸 것을 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