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삶의 지혜 1323

사과를 먹는 순서

사과를 먹는 순서 두 사람이 사과가 담겨있는 상자를각각 선물로 받았습니다.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상자에서매일 사과를 꺼내 먹었는데한 사람은 가장 맛있어 보이는 사과부터 꺼내 먹었고,다른 한 사람은 가장 맛없어 보이는 사과부터꺼내 먹었습니다.어느 날 두 사람은 왜 사과 먹는 순서를그렇게 정했는지 서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먼저 맛있는 사과부터 먹는 사람이대답했습니다."나는 매일 내가 가진 것 중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고 싶네.그렇게 하면 나는 사과가 다 없어질 때까지매일 내가 가진 사과 중 가장 맛있는사과를 먹을 수 있어."그리고 이번에는 맛없는 사과부터먹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나는 사과를 먹을 때마다, 지금 이 사과도맛있지만 내일은 더 맛있는 사과를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기쁘고 즐거워.그 즐거움은 ..

어떻게 지치지 않고 일하시나요 ?

어떻게 지치지 않고 일하시나요 ? "어떻게 지치지 않고 일하시나요?""그냥 합니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하고 싶다는 기분을 다시 일으켜보려고 노력하기도 하고,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동력으로 삼아보려고 시도하기도 했는데,결과적으로 지금의 나는 그냥 '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려고 애쓴다. 하기로 한 일을 그냥 한다.기분을 앞세워서도 안 되고, 억지로 나를 강제해서도 안 된다.나야, 하기로 했으니까 이건 하기로 하자. 이것이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나의 담담한 최선이다. - 이다혜 저, 중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남들과 달라야 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남들과 달라야 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마라토너라고 불리는체코슬로바키아의 에밀 자토펙이라는선수가 있습니다.자토펙은 16세 때 신발공장에서 일하다가그를 눈여겨본 코치에 의해서육상선수로 발탁됐습니다.처음에는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며 거절했지만,의사에게서 육상선수로서 '최고의 몸'이라는진단을 받고, 우여곡절 끝에 육상 선수로입문했습니다.그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훈련해서는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군인으로 복무하면서는 군화를 신고,눈 덮인 언덕길을 달렸으며,두 다리에 무거운 추나 모래주머니를 달거나밤에 완전군장을 하고 플래시를 켠 채달리기도 했습니다.자토펙은 자신만의 독특한 훈련법으로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유명합니다.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속도를 늦추는훈련법을 인터벌 트레이닝이라고..

나는 '일희(一喜)'만 할래요

나는 '일희(一喜)'만 할래요 "우리 일희일비하지 말고 평온하고 대범하게 살아요."A가 말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B는 명랑하게 말했다."나는 ‘일희'만 할래요.“ 순간의 정적.나는 여태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일비는 하지 말고 일희만 하자. "일희만 하고 살자!"남은 후반전의 좌우명으로 삼고 싶다. - 이애경 에세이 중에서

힘들면 쉬어가구려

힘들면 쉬어가구려 우리 살아가는 길 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 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게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 순탄한 길이 어디 있던가. 가다보면 때론, 힘든 고갯마루에 앉아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법이다. 까닭 모를 서러움에 목이 메는 것은 육신이 지쳐 있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땐 쉬어 가세요" 쉼터에 앉아 눈물을 흠쳐내고 나면 움쿠려 닫힌 마음은 크게 열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움의 길이 보인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 일이다  발아래 까마득한 저 길 많이도..

우울에 휘들리지 않는 법

우울에 휘들리지 않는 법 지인 중 한명이 약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원인은 우울증. 우울증의 뿌리가 얼마나 깊고 잔인한 것인지 잘 모르고 병리학적인 지식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을 아예 모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모드 가끔씩은 지독한 우울감에 빠질 때가 있으니까요.그럴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단순해지는 것입니다. 일단 이 우울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살펴봅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사건에 의해서인지, 내면의 문제인지 혹은 호르몬 때문인지. PMS 같은 여성 호르몬 때문이라면 대부분 무시하는 편입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 감정이 들쑥날쑥하는 것을 수십 년 동안 경험했기 때문이죠.   그럴 때는 그냥 하고 싶은 걸 하거나 먹고 싶은 걸 먹고 빨리 자는 쪽을 택합니다. 가끔은 PMS가 ..

어디를 향하느냐 ?

어디를 향하느냐 ? 비싸고 고급스러운 차는 멋있습니다.그런 멋진 차를 타고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다른 사람들이 보내는 선망의 눈길에은근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그 자동차가 '어디를 향하느냐'입니다.아무리 번쩍거리는 고급 자동차를 탄다고 해도끝이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를 향하고 있거나두꺼운 벽을 향해서 돌진하고 있다면당장 내려야 합니다.낡고 불편하고 느린 자동차라고 해도당신이 원하는 목적지로 달려가는 자동차가가장 좋은 자동차입니다.당신의 자동차는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가던 길에서 잠시 내려 어느 방향으로가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무작정 앞만 볼 것이 아니라좌우도 살피고 지금까지 지나온 길도돌아봐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어느 곳을 향해서 배를 저어야 할지를 모르는 사람에게..

당신의 자리에서 꽃을 피우는 법

당신의 자리에서 꽃을 피우는 법 우리는 상황이 원하는 대로 바뀌면, 나중에 이렇게 되면 뭘 할 거다,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면 예쁘게 꾸며야지, 돈이 좀 모이면 다른 사람을 도와야지, 좋은 회사로 이직하면 정말 성실히 일해야지 등등… 생각해보면 그런 일은 평생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나중에‘라는 단어를 자주 입에 담지만 나중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런 말을 할 때 '나중'은 '만약'과 같은 단어입니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의 만약. 하지만 오늘 벌어질 일도 예측할 수 없기에 내일 일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을 기다리다 생을 마감할지도 모를 일이죠. '만약' 이후에 하려고 하는 수많은 계획들은 모두 사라집니다. 그러니 지금 ..

묵은 것을 쳐내다

묵은 것을 쳐내다 포도나무는 매년 가지의 마디마다 새순이 돋아나고다음 해에 새 가지가 자라며 그 새 가지에서열매가 달리게 됩니다.잘 관리하면 포도나무는매년 첫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이때 농부들은 새순에 난 열매들이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이듬해 봄에새순이 나기 전 묵은 가지를쳐내야 합니다.만약 묵은 가지를 정리하지 않으면새순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과실이 탐스럽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묵은 가지를 쳐내야 새순이 돋아나고새 열매를 맺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과 생각도마찬가지입니다.부지런한 농부가 알찬 열매를 맺게 하듯이,우리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도약해야 될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새로운 시간 속에서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 아우구스티누스 –

가슴속에 담아두어야할 15개 메세지

가슴속에 담아두어야할 15개 메세지 첫번 째,남자는 여자의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말고, 여자는 남자의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말자. 두번 째,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세번 째,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네번 째,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다섯 째,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 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 던져야 한다. 여섯 째,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에 갔다. 일곱 째,남을 좋은 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