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나의 이야기

[스크랩] [노래선물] 하숙생 / 최희준

백광욱 2010. 4. 29. 08:21

하숙생 / 최희준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 없이 흘러서 간다.
      

          
출처 : 육군3사관학교 광주전남동문회
글쓴이 : 김양현(2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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