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 10570

천천히 달리는 연습의 중요성

천천히 달리는 연습의 중요성 소설가 천선란의 은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 수상작입니다. 2035년, 경마 기수는 인간에서 휴머노이드로 교체되는데요. C-27이라고 불리던 휴머노이드 기수는 투데이라는 흑마와 호흡을 맞춰 경기에 나섭니다. 둘 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데다 호흡이 잘 맞아서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하게 되죠. 문제는 시속 100km를 넘는 이 기록이 지속 가능한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데 있었습니다. 투데이의 관절에 문제가 생기고, C-27은 낙마하여 폐기 위기에 처합니다.   로봇에 관심이 있는 연재는 C-27을 집으로 가져와 수리하고, 브로콜리 색을 한 그에게 콜리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소설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비범한 말과 휴머노이드가 처할 결말을 우리는 알 ..

당신의 웃음을 살며시 안았더니...

당신의 웃음을 살며시 안았더니... 세상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사랑하는 이들의 웃음인 것 같습니다. '웃음'이라는 것, 참으로 신비한 힘을 지녔지요. 삶이 힘들고 지칠 때면, 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엄마의 웃음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은 평안해지지요. 불안해 질 때마다 아빠의 믿음직한 웃음으로 인해 든든함을 얻습니다  순간순간 그려지는 사랑하는 이의 웃음은 삶의 샘물 같습니다 나를 바라보며, 나의 못난 모습까지도 웃음으로 안아주는 이들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또한 그들에게 함박웃음으로 힘이 되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 속삭여보려 합니다 당신의 웃음을 살며시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이 나의 가슴에서 뜁니다'라고

어디를 향하느냐 ?

어디를 향하느냐 ? 비싸고 고급스러운 차는 멋있습니다.그런 멋진 차를 타고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다른 사람들이 보내는 선망의 눈길에은근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그 자동차가 '어디를 향하느냐'입니다.아무리 번쩍거리는 고급 자동차를 탄다고 해도끝이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를 향하고 있거나두꺼운 벽을 향해서 돌진하고 있다면당장 내려야 합니다.낡고 불편하고 느린 자동차라고 해도당신이 원하는 목적지로 달려가는 자동차가가장 좋은 자동차입니다.당신의 자동차는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가던 길에서 잠시 내려 어느 방향으로가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무작정 앞만 볼 것이 아니라좌우도 살피고 지금까지 지나온 길도돌아봐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어느 곳을 향해서 배를 저어야 할지를 모르는 사람에게..

시인애(什人愛)의 2024년 제주도 여행 (4일차)

시인애의 2024년 제주도 여행 (4일차: 12일 토요일)1) 제주 공항에서 먼저떠나는 김포행 탑승객들  2) 광주공항으로 향하는 회원님들의 모습들 3) 광주에 도착한 팀들은 점심을 위해 송정 떡갈비 집으로   ( 송정 떡갈비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로 29번길 1 )  식후에 다음을 기약하며 바이바이를 ................

시인애(什人愛)의 2024년 제주도 여행 (3일차)

시인애의 2024년 제주도 여행 (3일차:18일 금요일)1) 호텔을 나서며 2) 탐라원 특산물 센타에서 3) 성읍 민속마을에서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1615) 4) 스카이 워터쇼장에서   5) 점심은 모구리 흑돼지 전문점에서 주물럭으로     (모구리 :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241) 6) 허브동산에서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 7) 승마장에서 8) 절물 자연 휴양림에서 (제주시 명림로 584) 9) 서머셋에서 빵과 음료를 준비해 회원들에게 왕언니께서. . .   10) 섬 횟집에서 석식을 겸한 칠순 축하자리를       ( 섬 횟집 : 제주시 서해안로 242) 11) 숙소에서 12) 황금마차에서 오늘도

시인애(什人愛)의 2024년 제주도 여행 (2일차)

시인애의 2024년 제주도 여행 (2일차: 10월 17일 목요일)1) 아침 식사 모습 (호텔식) 2) 산양큰엉곶에서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3)외돌개에서 (주차장 : 서귀포시 서흥동 780-1) 4) 버섯 직매장에서  5) 제주 양반 갈비집에서 점심을 (서귀포시 이어도로 866-35) 6) 이용버스와 기사님  7) 제주 소담 카페에서 차 한잔 (서귀포시 막숙포로 150) 8) 서귀포시 법환동 해변에서 (제주 올레길 7코스 일부에서 : 소담카페 앞) 9) 서귀포 유람선에서 (서귀포 남성중로 40) 10) 난타 공연장에서 11) 석식은 한정식으로 용담밭담에서 향토음식으로(제주시 서천길 16)

시인애(什人愛)의 2024년 제주도 여행(1일차)

2024년 시인애의 제주도 여행 일 시 :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 10월 19일 (토요일)장 소 : 제주도 일원참가자 : 시인애 가족 전원 (18명) 1일차 ( 10월 16일 수요일)김포공항 이용 회원 : 조정환외 4명 광주공한 이용 회원 : 회장 권이관 외 12명 1) 광주공항에서 의 모습 2) 제주공항 도착 및 현지 가이드, 버스와의 만남    (김포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연착하여 도착함) 3) 석식은 자유식으로 늘봄식당(흑돼지 전문점)에서 흑돼지 삼겹살로    늘봄 식당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대학로 12 4) 3박할 숙소 도착 (제주 갤럭시 호텔)     제주 갤럭시 호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성로 33 (용담일동 183 - 2)  5) 황금마차에서 한잔하며 첫날의 기쁨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 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허비하는 시간

허비하는 시간 어스름 달빛에 찾아올박각시나방 기다리며봉오리 벙그는 데 17분꽃잎 활짝 피는 데 3분날마다 허비한 20분이달맞이꽃에는 한 생이었구나- 시인 고두현 '20분' 중에서 -내가 게으름 부리며 허비한 20분이달맞이꽃엔 한 생애입니다.내가 불평불만 하며 보낸 하루가하루살이에게는 일생입니다.어떤 사람은 너무 힘들고 지쳤다는 이유로,헤쳐 나가야 할 일을 포기합니다.또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포기하고,또 누구는 자신의 나이가 많다는 핑계로그렇게 포기합니다.하지만 당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포기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그 조건들이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축복이자행복의 조건일 수도 있습니다.당신은 행복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당신은 뛰어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당신은 대단한 가능성을 가진..

아낌없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자

아낌없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자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인생 길에서 언성을 높이지도 말며 서로의 가슴에 못질일랑 그만 거두어라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살자 이해하는 너그러움으로 살자 즐거워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서로를 이해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삶의 길에서 애닯은 마음으로 살지 말지니라 누구에게나 한번뿐인 짧은 생을 위하여 슬픈 일일랑은 서로 감싸주고 즐거운 일일랑은 서로 나누어야 하리니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감사하는 마음으로도 모자라는 목숨 아낌없는 마음으로 오늘에 살자 그 뜨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