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에게 '진짜 사랑'을 알게 해준 존재
이효리게게 '진짜 사랑'을 알게 해준 존재 1998년 걸그룹 아이돌 핑클로 데뷔하여 솔로가수로서의 성공까지, 슈퍼스타의 자리를 누렸던 가수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하여 제주도에 터를 잡은 것은 다름 아닌 안성평강공주보호소에서 만난 순심이 때문이었다. 평소 이효리가 봉사를 다니던 유기견 보호소에서 눈에 띄게 유독 혼자 있던 아이, 순심이. 길다란 털이 얼굴을 뒤덮어 눈도 보이지 않는 아이였다. 너무 순해서 순심이라는 이름의 아이가 계속 그녀의 머리 속에 아른거렸고, 이효리는 다른 개들의 공격에 혼자 떨어져 지내고 있다던 소심한 개 순심이를 입양하게 되었다. 출처: 이효리 인스타그램 그렇게 순심이와 시작된 인연은 이효리에게 많은 영감과 기회를 주었다. 순심이와 음악도 만들고, 방송도 하고, 함께 한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