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유모어

숫자들의 반란

백광욱 2014. 8. 9. 20:00

숫자들의 반란

 

숫자들의 반란
숫자 5보다 낮은 숫자 4.5는
항상 5를 형님으로 깍듯이 모셨다

그러던 어느 날,
그렇게 예의 바르던 4.5가
5에게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어이가 없어진 숫자 5는
4.5에게 화를 냈다

그러자 4.5가 말했다

“까불지마! 나 점 뺐어!”

- 박창선(사업기획자) / 정리 -

-------------------------------------------

그냥 웃으셨나요^^
얼마 전 신문에서 봤던
‘부장되더니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라’는 기사가
문득 떠오르네요

- 혹시 우리 중에도 점 뺐다고 큰소리 치는 분 안 계신가요? -

'정겨운 삶 > 유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승사자가 부르면 ?  (0) 2015.01.04
남편의 대머리  (0) 2014.09.13
할머니와 은행  (0) 2014.07.31
인생의 도로표지판  (0) 2014.06.17
웃기는 사진들  (0) 20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