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음식·요리

감기 걱정 뚝 ! 국 & 찌개

백광욱 2010. 12. 12. 15:33

감기 걱정 뚝! 보양 국 & 찌개
“따끈한 국물 한 그릇이면 피로가 확~ 사라져요”
찬바람이 불면서 유난히 지쳐 보이는 가족을 위해 보양 국 & 찌개를 준비해보세요.
몸에 기력을 더해주는 재료를 이용해 정성껏 끓여 만든 보양 국물 요리 한 그릇이면 감기도 피로도 확~ 달아난답니다.
인삼양송이국

■ 준비할 재료

수삼 2뿌리, 양송이버섯 5개, 청경채 3대, 치킨 스톡 1개, 물 4컵, 참기름 1큰술, 녹말물 2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수삼을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굵직하게 썬다.

2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기고 도톰하게 저며 썬다.

3 청경채는 깨끗하게 씻어 포기를 반으로 나눈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헹군다.

4 치킨 스톡을 물에 넣어 녹인다.

5 우묵한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수삼과 양송이버섯을 넣어 달달 볶다가, 치킨 스톡 녹인 물을 부어 팔팔 끓인다. 녹말물과 소금을 넣어 간한다.

6 죽통에 국을 담고 청경채를 넣은 뒤, 다시 한번 끓는 물에 중탕해 낸다.

 

 

닭개장

■ 준비할 재료

닭 1마리, 대파 2대, 마늘 1통, 생강 ½쪽, 숙주나물 70g, 고사리 100g, 붉은 고추 2개, 깻잎 10장, 양파 1개, 물 15컵, 소금 약간,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소금·후춧가루·깨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

1 닭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기름기를 제거한다.

2 냄비에 닭과 대파 1개, 마늘, 생강을 넣은 다음 물을 부어 익을 때까지 끓인다.

3 고기가 푹 익으면 건져내어 먹기 좋게 찢고, 국물은 고운 면보에 부어 기름기를 걸러낸다.

4 찢은 닭고기에 고춧가루, 고추장, 국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무친다.

5 숙주나물은 꼬리 부분을 잘라내고, 고사리는 5cm 길이로 썰고, 깻잎은 2cm 폭으로 썬다. 양파는 굵게 채썰고 붉은 고추와 대파는 어슷 썬다.

6 냄비에 양념한 고기를 넣고 받아둔 육수를 부어 끓이다가 숙주, 고사리, 양파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마지막에 대파와 고추, 깻잎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닭전골

■ 준비할 재료

닭고기(가슴살) 300g, 닭육수(닭뼈 2토막, 대파 1대, 마늘 3쪽, 물 3컵, 소금 약간), 표고버섯 3개, 양파 ½개, 당근 ½개, 무 1-10개, 미나리 50g, 붉은 고추 2개, 대파 1대, 양념장(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

1 닭고기 가슴살은 큼직하게 저며 썬 다음 양념장에 넣고 버무려 재운다.

2 분량의 재료를 냄비에 담고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면서 끓여 육수를 만든다.

3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저며 썰고, 양파는 굵게 채썰고, 당근은 4~5cm 길이로 채썬다.

4 무는 나박썰기하고, 미나리는 다듬어 4~5cm길이로 썰고 대파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턴다.

5 전골냄비에 닭고기, 양파, 표고버섯, 당근, 무, 미나리, 대파, 붉은 고추를 담고 닭육수를 부어 끓인다.

 

 

 

 

 

 

오리탕

■ 준비할 재료

오리 600g, 물 15컵, 양파 ½개, 대파 1대, 미나리 70g, 느타리버섯 50g, 마늘·생강·소금·후춧가루·간장 적당량씩

■ 만드는 법

1 오리는 깨끗이 씻은 후 찬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 흰 부분, 마늘, 생강을 넣고 푹 삶아 익힌다.

2 고기가 푹 익으면 체에 면보를 깔고 국물을 받은 후 고기는 어슷하게 편으로 썬다.

3 대파는 어슷 썰고, 미나리는 깨끗이 씻은 후 줄기를 다듬어 5cm 길이로 썬다. 느타리버섯은 큼직하게 손으로 뜯어서 준비한다.

4 냄비에 ②의 국물을 붓고 썰어둔 고기를 넣은 후 끓으면 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후 대파, 미나리, 느타리버섯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낸다.

 

 

 

 

 

 

 

갈비당면탕

■ 준비할 재료

쇠갈비 1kg, 무 ⅓개, 대파 2대, 마늘 5쪽, 물 12컵, 소금 1큰술, 당면 100g, 송송 썬 대파 5큰술, 채썬 붉은 고추 약간, 갈비양념(국간장 3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작은술)

■ 만드는 법

1 쇠갈비는 작게 토막 내어 기름기를 떼어내고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2 무는 껍질을 벗기고 3cm 두께로 토막내어 그대로 쓴다. 대파는 큼직하게 썰고, 마늘은 껍질을 벗겨 통째로 준비한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손질한 갈비와 큼직하게 썬 대파, 마늘을 넣어 센 불에서 끓인다. 거품이 생기면서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거품을 걷어낸 다음 무를 넣어 끓이다가 익으면 무를 꺼내 도톰하게 나박썰기 한다.

4 젓가락이 쑥 들어갈 정도로 갈비가 익으면 불에서 내린다. 갈비를 건져 차게 식힌 후 표면에 굳어 있는 기름기를 떼어내고, 갈비 삶은 국물도 식혀 기름기를 걷어낸다.

5 볼에 삶은 갈비와 무를 담고 갈비양념에 고루 무친다.

6 고기국물은 다시 불에 올려 팔팔 끓이다가 양념한 갈비와 무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한소끔 더 끓인다.

7 당면은 찬물에 충분히 불리고 적당한 길이로 썰어 ⑥에 넣고 송송 썬 대파와 채썬 붉은 고추를 올려 낸다.

 

 

 

도가니대파인삼탕

■ 준비할 재료

사골 300g, 도가니 300g, 쇠고기 양지머리 400g, 물 12컵, 인삼 2뿌리, 대파 3대, 굵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고기양념(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향신야채(대파 2대, 마늘 5쪽, 생강 ½쪽, 통후추 5알)

■ 만드는 법

1 사골과 도가니는 5cm 길이로 토막 내어 기름기를 떼어낸 후 찬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 핏물과 나쁜 냄새를 없앤다.

2 쇠고기는 양지머리로 준비하여 덩어리째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3 냄비에 손질한 사골과 도가니를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센 불에서 끓인다. 검은빛을 띠며 끓어오르는 누린내 나는 첫물은 따라 버리고 다시 물 12컵을 부어 2시간 정도 끓인다.

4 뽀얀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양지머리를 넣고 불을 약하게 줄여 뭉근하게 끓인다. 이때 인삼과 향신야채를 함께 넣어 2시간 정도 끓인다.

5 대파는 4cm 길이로 썬다.

6 도가니와 양지머리가 충분히 익으면 꺼내 한 김 식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고기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7 국물은 계속 끓이다가 양념한 고기와 대파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8 탕이 완성되면 그릇에 도가니와 양지머리, 인삼 등의 건더기를 고루 담고 국물을 부어 낸다. 소금과 후춧가루는 따로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