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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온가족이 보기 좋은 영화 5선

백광욱 2023. 1. 5. 00:04

 

새해, 온가족이 보기 좋은 영화 5선

 

2023년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연말연시는 소중한 사람들,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죠.

그렇지만 막상 가족들과 다함께 있다 보면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즐거울지 막막할 때도 있습니다.

날씨가 춥다고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아하는 가족이 있을 수도 있고,

모두의 취향에 맞는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죠.

이럴 때, 따뜻한 방 안에서

겨울 과일의 대표주자인 귤과 딸기를 나눠먹으며

재밌는 영화 한 편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행복지기는 새해에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다섯 편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행복을 찾아서(2006년 작, 1시간 57분)

<행복을 찾아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기업가

크리스 가드너(Christopher Paul Gardner, 1954~)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족 사랑꾼으로 유명한 미국 배우 윌 스미스와

그의 친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가난한 노숙자에

한부모가정인 상황에 놓인 아버지와 아들 연기를 훌륭하게 해냈죠.

절망에서 희망으로,

노숙자에서 세계적인 기업가로 올라온

크리스 가드너의 감동실화를 만나보세요.

 

 아메리칸 셰프(2014년 작, 1시간 54분)

 

유명한 식당에서 셰프를 맡고 있는 주인공은 영향력있는

음식 평론가에게 혹평을 받고 설전을 벌이다

결국 레스토랑을 뛰쳐나와 푸드트럭을 차립니다.

자신에게 냉담한 어린 아들과 이혼한 아내,

교제 중인 애인과의 관계 사이에서

주인공의 인생은 쉽지만은 않죠.

그러나 <아메리칸 셰프>는 이를 무겁게 그리지 않고

맛깔난 음식들을 스크린에 담으며

복잡다난한 상황을 극복해가는

주인공의 여정을 유쾌하게 묘사합니다.

 

 빅피쉬(2003년 작, 2시간 5분)

특유의 블랙 유머, 어둡지만 무겁지 않은 감성을 지닌

영화감독 팀 버튼(Tim Burton)이

한 남자의 인생을 동화처럼 그려낸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환상적으로 그려낸

남자의 인생은 때로는 어떤 것이 진실인지

헷갈릴 정도로 비현실적이기도 하죠.

그러나 한 남자, 연인, 아버지,

한 인간으로 살아낸 주인공의 행보를 영화와 함께 쫓아가다보면

결국 무엇이 진짜인지는 중요하지 않음을 깨닫게 되기도 하죠.

 

 버킷리스트(2007년 작, 1시간 36분)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잭 니콜슨(Jack Nicholson, 1937~)과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 1937~)의 협연으로 이뤄진

영화 <버킷리스트>입니다.

영화의 제목인 ‘버킷 리스트(Bucket List)’는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 만든 목록을 뜻하는 말이죠.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두 남자가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실천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까르페디엠!(Carpe Diem)

 

 내 어깨 위 고양이, 밥(2016년 작, 1시간 43분)

런던의 길거리를 전전하며 노숙자 신세에 마약 중독자였던

주인공 제임스 보웬(James Bowen)의 감동실화를 담고 있는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어느날 제임스는 자신을 따라 온

노란 얼룩무늬 고양이 덕분에 인생이 바뀌게 되죠.

몸 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다독여주고 변화시킨

고양이 ‘밥’과 제임스의 성공기를 만나보세요. 

 

< 출처 : 행복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