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유모어

누가 바꿔 갔는지 아시게 됩니다

백광욱 2013. 5. 4. 22:15

누가 바꿔 갔는지 아시게 됩니다

 

                                               누가 바꿔 갔는지 아시게 됩니다

 

                                                어떤 부인이 은행 출납계에 가서

수표를 바꿔 달라고 했다.
은행직원이 부인에게 말했다.

 

[수표 뒷면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적어 주세요.]

 

 

부인은,
수표 발행자가 바로 제 남편이란 말예요.

 

[네…그렇습니까?!]

 

 

그렇지만 수표 뒷면에
이서를 하셔야만 나중에 남편께서
이 수표를 누가 현금으로 바꿔 갔는지
아시게 됩니다...."

 

그제서야 알아들었다는 듯
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표 뒷면에다 다음과 같이 적었다.

 

 

 

 

 

 

 

 

여보...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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