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엄마를 선물해 줄게
10년 후 나에게 어떤 말을 해줄지 예상해 봅니다.
갑자기 듣고 싶은 말이 떠올랐어요.
"감동스럽게 살아줘서 고마워!"
이 말을 내가 10년 후 나에게 해줄 말로 미리 찜할래요.
내가 나에게 감동을 주는 삶! 참 근사한 삶일 것 같아요.
10년 후 이 말을 나에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10년 후, 66살, 나에게 들을 말로 예약합니다.
나를 사랑하며 사는 것, 이게 가장 어렵다는 것 알아요.
나를 사랑하는 것, 구체적인 실천이어야 해요.
말뿐인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는 말이에요.
나를 사랑한다면 나를 위해서 뭔가를 해 주어야 한다는 말이에요.
말뿐인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있어요.
말뿐인 사랑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없어요.
나를 사랑한다면 끊임없이 나를 사랑해 주어야 해요.
선택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으면
빨리 선택하지 않은 삶 쪽의 콘센트에서 코드를 뽑아
다시 선택한 삶의 콘센트에 옮겨 꽂아요.
매 순간 감사를 선택해요. 매 순간 행복을 선택해요.
삶의 파도가 갑자기 휘몰아쳐 와도 파도에 휩쓸리지 않아요.
정신 바짝 차리고 어떻게 삶의 파도를 헤쳐 나갈지
빨리 해석하고 선택해요.
큰 파도를 피하는 방법도 어느 정도 터득했어요.
삶의 작은 파도쯤은 어느 정도 즐길 줄도
이제는 비로소 알게 되었어요.
- 옥복녀 저, <엄마의 삶 공부> 중에서
< 출처 : 행복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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