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다정다감한삶

이제 겨우 하루를 보냈는데

백광욱 2024. 8. 26. 00:02

 

이제 겨우 하루을 보냈는데

 

이제 겨우 하루를 보냈는데

이렇게 하루를 보내기도 힘이드는데

앞으로 살아야 할 수 백, 수 천일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헤어지는게 이렇게 힘이 드는데

또 다시 어떻게 사랑을 하지 헤어지는게

무서워 다시는 사랑을 못할 것 같아

사랑하는 사람을 잊는거 도저히 못 할 짓인걸

 

남자로 태어나

사랑하는 사람도 지키지 못하는게

다른 일을 어떻게 하나 자신이 없어진다

 

요즘 너무 힘이 드는데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

그 사람이 아니라도 힘든일 투성이인데

차라리 그럴거라면

아예 만나지나 말것을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이었더라면.

 

추억도

이제는 짐이되는것 같다.

 

내가 이렇게 나약한 존재였나

그렇지 않다 생각했었는데

나는 강하다 여겼었는데

좀 더 강해져야하나

더 강해야 하는데

 

< 출처 : 소리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