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천천히 저와 인생을 산책해요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
- 생텍쥐페리
유일한 분신이자, 최선의 친구이자, 생의 선후배 사이인 엄마와 딸.
엄마를 온전히 끌어안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아 써내려간 버킷 리스트가 있다.
엄마와 안경점에 가기, 스마트폰 이모티콘 선물하기,
건강 검진 같이 받기, 노래 플레이리스트 공유하기... 등.
거창하지 않지만 마냥 사랑스러운 것들을 함께 하다가
'엄마를 업고 걸어가는 봄밤'을 거닐 수 있기를.
세상의 모든 설렘을 모아 엄마에게
스무 살 시절을 선물하고 싶은 딸만 있다면,
엄마의 마음에 꽃이 피는 계절은, 바로 지금이니까.
- 송정림 저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 출처 : 행복한가 >
'정겨운 삶 > 다정다감한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재하고 있는 일 (1) | 2024.05.14 |
---|---|
오늘만큼은 행복하자 (1) | 2024.05.13 |
맛있는 걸 먹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 (1) | 2024.05.09 |
세월이 흘러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죠. (1) | 2024.05.09 |
그냥 좋은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1) | 202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