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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음식과 보약은 하나다??? 몸이 좋아하는 약선음식!!

백광욱 2010. 10. 18. 16:12

 

하루 세끼의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늘 접하는 음식이 진정한 보약이라는 거죠!!!

 

 

아침을 약초 달이는 일로

시작하는 약선음식점이 있다길래 모임을 거기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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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 30,000원 코스로 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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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집은 원래 요리가 나오고 마지막에 식사를 하기 때문에 코스별로 음식 사진을 올릴께요.

 

 

폐와 신장에 좋다는 천문동전입니다.

파와 고추로 장식을 준 것 외에는 아무 조미료를 가미하지 않아서 

무색무맛인 전이랍니다.

 

 

다섯가지 버섯을 넣어 만든 물잡채

일반 잡채는 물기가 없는데 여긴 물기가 촉촉하지요.

맛 또한 부드럽습니다.

 

 

두부샐러드

몸에 좋은 두부를 갈아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 했는데

맛이 담백합니다.

 

 

좀 특이한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조기탕수입니다.

조기를 살짝 말려 뼈를 발라내 튀긴 뒤

구기자,양지로 육수를 내 만든 음식인데

 

 

조기의 맛과 야채와 소스의 맛이 어우러져 맛이 아주 좋더군요.

 

 

수육

한약재육수에 삶은 돼지고기로 수육에 잡내가 없고

옆에 보이는 된장 같은 경우엔 숙지황장이라네요.

된장 맛이 진하면서도 맛이 많이 짜지 않고 구수합니다.

 

 

밀전병쌈

안에 인삼과 야채를 넣어 한입 먹었을 때 인삼의 맛이 강하게 난답니다.

( 이런게 진짜 몸에 좋은 건데~생인삼을 싫어하는 똘은 그냥 딱 한개 맛만 봤습니다.)

 

 

닭,인삼,오이가 들어 간

계삼체탕

 

 

담백한 국물 맛!!

 

 

유근피떡해물떡찜

유근피가래떡과 해물을 넣어 만든 찜요리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기 탕수 다음으로 입에 가장 잘 맞더군요.

^^

 

 

두부탕수

두부전을 해서

소고기와 야채를 이용해 소스를 만들어 뿌린 음식인데

두부의 담백함이 살아 있습니다.

 

 

독특한 흑미마튀김

처음엔 시금자깨(검은깨)로 만든 줄 알았는데

흑미라네요. 어쩐지 깨의 고소함이 없어서 ㅋㅋ 왜 시금자깨 마튀김이 이런데 했는데~

속에 마가 아삭아삭하며

마 특유의 맛을 잘 살린 음식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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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의 코스요리가 끝나면

 

 

14가지의 반찬과

 

 

탕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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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화학조미료,설탕 등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약선 음식집이라

재료 본연의 맛과 육수로만 맛을 내기에

식감이 아주 좋답니다.

 

특히 모든 음식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김치 맛이 제대로더군요.

 

후식으로 나온

 

 

하트모양의  단호박양갱

 

 

배숙차

 

식사가 끝나고 한참이 지나도 속이 거북하지 않아

몸이 받아 들이는 음식점이 아닐런지요.

건강한 음식을 맛 본 괜찮은 약선음식점이었습니다.

^^

 

 

 

감선로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818-7

277-5299

 

출처 : 짱똘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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