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4

마음 편한 사람이 좋더라

마음 편한 사람이 좋더라 복잡한 세상살이 겪어 보니 그저 옆자리 한편 쉬이 내어 주는 마음 편한 사람이 좋더라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 자기 돈 자랑하는 사람 자기 배운 것 많다고 으시대는 사람 제쳐 두고 내 마음 가는 편한 사람이 좋더라 사람이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데 있어 겸손하고 계산하지 않으며 조건 없이 나를 대하고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으면 내 삶 흔들리지 않더라 더불어 산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소중히 하고 서로에게 친절할 줄 알며 삶의 위로가 된다는 것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숨 한 번 고를 수 있게 그늘이 되어 주는 그런 마음 편한 사람이 좋더라그렇게 마음 편히 사는 것이 좋더라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반성하며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

불길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이름, '엄마'

불길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이름, '엄마' 지난 1월 19일 오후 5시 23분,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5층 거실에서 불이 났다는신고가 접수됐습니다.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오던 상은 씨(가명, 40세)는정부 보조금으로 네 아이의 삶을 힘들게 책임져 왔습니다.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아이들만큼은 잘 키우고 싶었지만,현실은 늘 빠듯했습니다.그런 가운데 예기치 못한 화재는이 가족에게 '집'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터전마저빼앗아 갔습니다.서로를 의지하며 힘겹게 살아가던 삶 위에,일상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감당하기어려운 재난이 덮쳐온 것입니다.상은 씨가 막내를 데리고 오기 위해 잠시 비운 사이,집 안에 남아 있던 3살, 6살, 7살 세 딸은화재 속에 고립되었습니다.상은 씨가 급히 집으로 들어가려 했지만,거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