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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및 기업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

백광욱 2011. 11. 17. 08:43

 

정부(지자체) 및 기업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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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녹색생활에 따른 대국민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사회 전반에 녹색 소비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그린카드’를 출시했다.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환경친화적인 녹색 제품을 구매한 경우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정부(지자체) 및 관련 기업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로, 국민의 친환경 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과 할인 등 혜택 제공

 

그린카드 사용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가정 내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탄소포인트’,

녹색 매장에서 친환경 용품 구매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녹색 소비 포인트’, 전국 국립공원이나

휴양림 등의 할인 및 입장료를 면제해 주는 ‘공공 부문 할인’, 대중교통 할인과 더불어

전국 가맹점에서 최대 0.8%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용카드 혜택’ 등이다.

 

포인트 제공사·발급사 및 공공시설별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서비스가 다양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 탄소포인트 =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 가입 이전 2년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하며,

2개의 구간(5% 이상~10% 미만·10% 이상)으로 차등 지급된다.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에너지 절감을 많이 달성한 경우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지급될 수 있다.

 

탄소포인트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관할 지역 지자체의 탄소포인트 운영 프로그램

(에코마일리지제도·탄소포인트제)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서울시민만 가입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제도’는 6개월간 전기·수도·가스 합산 사용량을

과거 2년과 대비해 10% 이상 감축 시 연간 최대 10만점을 적립해 준다.

서울시민을 제외한 전 국민이 가입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는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온실가스 감축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전기·수도·가스 개별 사용량에 참여

당시 과거 2년 대비 10% 이상 감축 시 연간 최대 7만원을 적립해 준다.

 

거주 지역에 따라 하나의 제도만 가입 가능하며, 그린카드 발급 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탄소포인트 전용 홈페이지(전국 www.cpoint.or.kr·서울 www.ecomileage.seoul.go.kr )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녹색 소비 포인트 = 그린카드제 참여 유통매장에서 환경마크, 탄소 라벨 제품 등을 구매하면

                                해당 제품의 제조사에서 제품가액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 제조 부문 업체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삼천리자전거·CJ제일제당·리바트·애경·풀무원·롯데제과· 경동나비엔 등

△ 유통 부문 업체는 이마트· 롯데마트·홈플러스·초록마을·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 서비스 부문 업체는 할리스커피와 엔제리너스다.

   환경마크, 탄소 라벨이 부착된 녹색 제품 이외에 그린카드 가맹점

   [할리스커피·불고기브라더스·오피스넥스(사무용품)·여인닷컴·일동후디스·웅진씽크빅·통인·한국삐아제 등 16개 업체]도

   1~5%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 공공 부문 할인 =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도 그린카드 소지자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휴양림 등 총 11개 기관, 153개의 공공시설(2011년 7월 기준)을 이용할 때 무료 입장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신용카드 혜택 = 그린카드는 신용카드회사에서 제공하는 일반적인 서비스는 물론 대중교통 분야에 특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지하철은 최대 20%, KTX·고속버스는 최대 5%까지

월 5000~1만원 한도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그밖에 가맹점 이용금액을 최대 0.8% 적립해 주고, 매월 가장 많이 쓴 두 개 업종을 자동 선정해

별도로 5배 추가 적립해 주는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1포인트 1원으로 현금화해서 사용 가능 

그린카드는 BC카드 회원 은행(우리은행·하나SK카드·NH농협·IBK기업은행·대구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 등)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그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녹색생활 실천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는 그린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기금 등에도 기부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의 현금 성격을 가져 제휴 가맹점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발급 은행에 따라 현금인출기(ATM)에서 만원 단위 인출 서비스도 제공된다.

 

그린카드는 특히 포인트 기부 문화를 확산해 그린카드 사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 문화 정착에 기여(과소비 억제·녹색 소비 활성화 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카드 소지자 300만명이 가정의 전기·수도·가스 절약 및 녹색 소비 10% 달성 시 연간 208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축되며,

이는 매년 7억4900만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그린카드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 부분과 포인트 누적에 따른 이자 전액은

환경부로 기부돼 녹색생활 실천에 따른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1566-2929

 

 

 

안옥희 기자 infinity-lp@mediaw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