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오늘도한마디

동방의 등불

백광욱 2026. 5. 4. 02:03

 

동방의 등불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 중 -


1929년,
인도의 시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는
한국을 향해 이 짧은 시를 남겼습니다.

당시 그는 일본에 머무르던 중
한국 방문을 요청받았지만,
직접 한국을 찾지는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대신 그는 한국을 향한 시 한 편을 남겼습니다.
그때는 우리 민족이 일제강점기의 어둠을
지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나라를 잃은 채 어느 누구도
한국의 앞날에 대해서 쉽게 판단하기 어려웠을 때,
멀리 떨어진 나라의 한 시인은
한국이 다시 빛날 날을 이야기했습니다.

희망을 쉽게 말할 수 없던 때에
한국의 오늘보다 한국의 내일을 먼저 말해준
믿음의 문장이었기 때문입니다.





힘든 시기를 지나가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절망을 확인해 주는 말이 아니라
다시 빛날 수 있다고 말해주는 믿음입니다.

누군가를 향한 진심 어린 격려는
그 사람의 내일을 붙드는 힘이 됩니다.


# 오늘의 명언
희망은 밝고 환한 양초 불빛처럼
우리 인생의 행로를 장식하고 용기를 준다.
밤의 어둠이 짙을수록 그 빛은 더욱 밝다.
– 올리버 골드스미스 –

 

< 출처 : 따뜻한 하루 >

 

'정겨운 삶 > 오늘도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기와 내려놓음  (0) 2026.05.08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  (0) 2026.05.06
물음표와 느낌표.  (0) 2026.04.28
알맞은 때  (0) 2026.04.20
뿌린 대로 거두리라.  (0) 202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