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면접) 합불 가르는 면접의 기술 !
2025 대입 수시모집 면접고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학 중에는 9월부터 시작한 대학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일 전후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수능일 이후에 실시하는 경우가 많고, 수험생들도 수능일 이후 면접을 선호한다. 자신의 수능 점수를 기반으로 응시 전략을 세울 수 있고, 면접 준비 시간을 넉넉히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수시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막바지 면접 대비 꿀팁을 소개한다.
합격하는 면접 대화법
1 미소 띤 얼굴로 면접관의 눈을 응시하기
면접관이 여러 명일 경우 여러 명의 면접관과 눈을 번갈아 마주치는 것이 좋고, 너무 뚫어지게 노려보는 것은 피해야 한다. 주위를 두리번거리거나 대화 중 다른 곳을 응시하는 것은 자신감이 없어 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눈을 마주치는 것은 자신감과 집중력을 나타내므로, 면접관과 대화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시선을 마주치도록 연습하자.
2 말끝을 분명히 해서 문장을 마무리하기
말끝을 흐리지 않아야 한다. 말끝이 분명하지 않은 대답은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입속에서 중얼중얼하다가 자신감 없이 대답해서는 안 된다. 우물쭈물하지 말고, 말끝에 힘을 주어 명확하고 말하는 태도를 갖자.
3 올바른 말과 경어 사용하기
비속어, 유행어를 사용하는 것을 센스와 자율성, 참신함을 보이는 것으로 오해하는 학생들이 가끔 있다. 면접은 격식을 차려 치르는 시험이므로, 올바른 언어 사용이 필요하다. 표준어와 예의 바른 말씨로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노력하자.
4 급하지 않게 또박또박 말하기
대답은 천천히, 적당한 톤으로 한다. 면접관에게 침착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높은 톤으로 빨리 말하면 가벼운 인상을 줄 수 있으니, 흥분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말한다. 발음과 적절한 속도는 연습으로 좋아진다. 소리 내어 책 읽기를 반복해 보자.
5 자신감 있게 대답하기
실전 면접에서 수험생이 앉는 위치는 면접관과 꽤 거리가 있다. 따라서 평소 대화할 때보다 크게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목소리는 자신감이 드러나게 힘이 있어야 한다.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감이 없어 보일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큰 목소리는 안 된다.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어미에 힘을 주어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6 평가자의 의도를 파악해 정확한 답변하기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해야 한다. 면접관의 질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거나 질문 내용이 잘 들리지 않았다면, 면접관에게 다시 물어 정확한 질문 내용을 파악하고 알맞은 답변을 해야 한다. 면접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답변하고, 질문이 끝나자마자 답을 하거나, 면접관의 이야기를 끊어가면서 답변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7 결론부터 간단명료하게 답변하기
질문에 답변할 때 그 질문에 대한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결론을 이야기하고 그에 따라 설명과 이유를 말하면, 논지가 명확하고 문장이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답변은 요점을 위주로 간단명료하게 하며, 복잡한 설명이 필요한 답변도 중요한 부분만 간추려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나치게 긴 이야기는 면접관에게 안 좋은 인상을 줄 수도 있으며, 발표 도중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흐를 수 있다.
면접관에게 호감 주는 법
1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라
면접관의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거나, 떠벌리듯 이야기하는 사람은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조리 있게 정리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활기찬 말투는 면접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좋은 역할을 한다.
2 학생다움과 패기를 보여라
고등학생이라는 젊음의 분위기를 보여주자. 부모의 품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 어른처럼 점잔만 빼는 모습, 어느 쪽도 좋지 않다. 학생다운 패기와 희망이 넘치는 지원자는 면접관의 관심을 얻는다.
3 입학 의지를 보여라
입학 욕구가 강하고 지원 목적이 분명함을 어필하면, 대학 면접관은 당연히 좋은 인상을 받게 된다.
대화의 기본은 예절에 있다. 본인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용어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은어, 속어를 함부로 말한다면 면접관에게 가벼워 보이는 인상을 줄 것이다.
또한 대화할 때의 행동이나 태도도 중요하다. 면접장에 들어가면 대부분 긴장하게 된다. 하지만 다른 모든 지원자 또한 긴장하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질문에 답하도록 노력하자.
*자료제공. 면접끝판왕(가르치는 사람들)
출처 : 진로엔뉴스(https://www.jinr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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