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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썬크림 활용방법 5가지

백광욱 2022. 9. 2. 00:01

 

유통기한 지난 썬크림 활용방법 5가지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썬크림! 썬크림 용기에는 사용 가능한 유통기한이 적혀 있지요. 하지만 썬크림의 경우, 개봉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난 뒤라면 썬크림을 피부에 사용할 수 있을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한데요. 용기에서 짜냈을 때 묽은 액체가 흘러 나온다면 이미 성분이 분리되어 있다는 증거이므로 피부에 사용하면 좋지 않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되어 사용할 수는 없지만, 많이 남아 버리기에 아까운 썬크림, 혹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생활 속에서 의외의 활용법을 지니고 있는, 유통기한 지난 썬크림! 그 활용 꿀팁을 행복지기와 함께 알아볼까요?

 

1. 윤이 나게 거울 닦기



얼룩진 화장품 팩트의 거울, 또는 화장실 거울 등 거울에 뭍은 얼룩을 깨끗하게 닦고 싶을 때, 다 쓰고 남은 선크림을 활용하면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짜서 문지른 뒤, 마른 행주나 휴지로 거울 표면에 남은 선크림을 닦아내보세요. 반질반질 윤이 나는 거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2. 가위의 윤활유



가위에 뭍은 끈적거리는 이물질, 풀 등의 접착제가 있는 종이나 봉지 등을 자주 잘라서 날 사이에 끈적임이 남아 있을 때가 있는데요. 이때 가위 날에 썬크림을 바른 뒤, 잠시 후 닦아내면 깨끗해진 가위 날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녹이 슬어서 뻑뻑해진 가위도, 선크림을 20분정도 발라놓고 기다린 뒤 닦아내면 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3. 신발 세탁



자주 빨기 힘든 신발, 밑창이 고무로 된 신발들 중에서 물세탁이 힘든 소재의 신발은 매번 세탁을 맡기기도 힘들고 난감하지요. 이 때, 썬크림을 발라 놓고 문지른 다음에 물티슈로 닦아내면 때를 말끔히 지울 수 있습니다. 세제와 달리 거품이 나지 않아서 뒤처리도 깔끔하고, 손 쉽게 신발의 묵은 때를 지울 수 있어요.

 

4. 수도꼭지 물때 제거



화장실을 청소할 때, 물때가 가득한 수도꼭지는 세제나 물로는 잘 닦이지 않지요.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제거한 뒤, 선크림을 바르고 잠시 후 휴지나 마른 행주로 닦아내보세요. 골칫거리 물때가 말끔히 사라져서 새 것 같은 수도꼭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썬크림을 지운 뒤, 마지막에 따뜻한 물로 닦아주면 말끔하게 청소 끝!

 

5. 접착제 자국 지우기 



스티커를 떼어내고 나면 끈끈이 자국이 남아서 아주 지저분하지요. 끈적한 스티커 자국을 매끄러운 표면에 흠이 남지 않게끔 지워내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요. 이 때 썬크림을 이용해 끈적한 자국을 닦아내면 훨씬 더 쉽고 깨끗하게 스티커 자국을 없앨 수 있습니다. 유리병에 붙은 상표를 떼어내고 조미료 등 식재료를 보관하는 병으로 재활용 하거나 주차 딱지를 떼어내고 남은 접착제를 제거하는 등 여러 방면에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썬크림 의외의 용도 5가지, 유통기한이 지나 피부에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린 썬크림도 유용하게 쓸 수 있겠지요? 청소할 때, 신발 세탁할 때, 끈적한 것을 제거할 때 버리기에 아까웠던 남은 썬크림을 사용해보세요.

 

< 출처 : 행복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