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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문제가 생겼을 때 6가지 징후

백광욱 2022. 8. 12. 00:02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을 때 6가지 징후 

 

갑상선암은 비교적 예후가 느리고 치료도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다른 암에 비하여 과소평가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갑상선도 방치한다면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암이 아니더라도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면 갑상선기능 항진증 등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신체적으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면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의심을 해보아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경우를 뽑아 보았습니다.

 

1. 체중 증가 혹은 감소



갑상선 관련 질병 중에 대표적인 것이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있습니다. 기능저하증은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서 대사활동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에너지를 생성함에 있어 꼭 필수적인데요. 만약 이 호르몬이 저하된 상태라면 몸의 기능이 저하가 되면서 식욕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함을 겪게 됩니다. 반대로 항진증의 경우에는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가 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심하고 피로가 느껴집니다. 반대로 왕성한 식욕에도 체중이 감소됨을느끼게 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되고 증가됨은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특히 체중에 신경쓰는 분들은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되면 오히려 기뻐하시거나 체중이 증가되면 다이어트를 과하게 하시는데요. 특별한 이유없이 변화된다면 반드시 의심을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2. 피로와 기분 변화



갑상선 호르몬이 변화되면서 대사활동이 바뀌게 되면 피로도에도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항진증의 경우에는 실제 신체활동에 대비하여과하게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체력소모가심해지게 되면서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저하증은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기능이 저하되게 만들면서 의욕이 없어지면서 피로함을 느끼게 됩니다. 즉 항진증이든 저하증이든 피로함이 느껴지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유없이 나른하고 의욕이 없음을느끼게 되셨다면 저하증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3. 목 부위의 부기



갑자기 목 부분에서 부기가 느껴지고 무엇인가 만져진다면 제일 먼저갑상선 관련 질환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특별한 증상없이 갑상선만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해가 없는 종양인 경우도 있지만 암이나 낭종일 수도 있으니 꼭 검진을해보셔야 합니다. 해가 없는 종양이라 할지라도 의료진과 상담하에 관찰하면서 수술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만약에 해가 되는 종양이라고 한다면 더더욱 빠르게 조치를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4. 가슴 두근거림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는 항진증은 특히 심박수가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여름에 평소보다 유독히 더위를 참기 힘들고 가슴의 두근거림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전과 비슷한 강도의 운동을 하여도 숨이 차다는걸 느끼게 된다면 바로 의료진과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5. 변비



갑상선 호르몬은 배변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저하증은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서 위장의 운동도 저하가 됩니다. 그로 인해 배변활동도 빠르게 되지 않아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하여 항진증이라면 위장의 운동도 과하게 되면서 대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신체 여러 부분의 증상



이외에도 다양한 부분에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 많이 분비가 되면서 신경이 예민해지게 된다거나 몸이 떨려올 수 있습니다. 저하증의 경우에도 손발이 붓게 되고 맥박이 느려지기도 합니다. 말도 어눌해지게 될 수 있으며 땀이 잘 나지 않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분비가 되어도 , 적게 분비가 되어도 결코 좋지 못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겪게 되지만 갑상선관련 질환 뿐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장 심장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것을 방치한다고 하면, 그것만으로도 위험할 수 있다고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지게 된다면 심하게는 의식불명까지초래하게 될 수 있으니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신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셔야 할 것입니다.

 

< 출처 : 행복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