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작은 쉼터 같은 곳
커피향이 그리우면
찾아가가는 그런 곳
마음이 울적하면
위로받고 싶어지는 그런 곳,
그리워서 그리움으로 찾아가면
입가의 미소로 반겨주는 그런 곳,
맑은 창이 있어 찾아가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곳
아무말 하지 않아도 내 맘 알듯
고개 끄떡이며 작은 웃음 지어주는 그런 곳,
비내리는 날 흠뻑 젖은 채 찾아가면
내 마음의 상처 생길까봐
내 마음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 곳,
바람부는날 외로움에 찾아가면
내 맘의 그림자 사라지지 않을까봐
내 맘의 빛이 되어주는 그런 곳,
달 그림자 나에게 비춰
눈물이 내볼을 적셔가면 안쓰러움으로
내맘의 생각이 되어 주는 그런 곳,
세상이 깨어 흘러가도 모르는
나에게 따스한 작은입 맞춤으로
내 맘의 아침을 열어주는 그런 곳,
언제나 처럼 내 맘이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같은 당신 마음입니다.
< 출처 : 소리사랑 - 좋은글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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