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한 알

저게 저절로 묽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달
-고두현의 ‘마흔에 읽는 지’중 정석주의 시-
천둥과 벼락 그리고 땡볕을 이겨내고서야 둥글어 지고 붉어진 대추처럼
우리네 삶도 우리네 가정도 고난과 시력을 이기 내고서야
평안과 안정을 얻습니다
< 출처 : 행복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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