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자, 살만하다
살만하면 누구든 못 살겠는가 살만하지 않으니까 인생이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무난하게 사는 것이
어렵다고 왜 말들 하겠는가
산다는 것은
예기치 않은 어려움이 불시에 찾아오고
원하지 않았던 시련에 넘어지고
때로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통에
몸부림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간다
묵묵히 주어진 삶의 길을 간다
누군가의 아버지로
누군가의 어머니로
근면과 성실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다 문득 삶이 힘겨울 때면
아랫배에 힘 꽉 주고 외쳐본다
“살아보자 살만하다”
<출처 : 사랑밭새벽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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