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유모어

쥐 와 고양이

백광욱 2018. 4. 2. 07:46




쥐 와 고양이


쥐가 고양이에게 잡힐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레이스 끝에
막다른 길에서 쥐구멍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

다 잡은 쥐를 코앞에서 놓친 고양이
쥐구멍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잠시 숨을 고르더니
강아지 흉내를 냈다 “멍멍! 멍멍멍!!”

쥐는 ‘이 고양이 녀석은 벌써 갔나?
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나지?’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구멍 밖으로 머리를 내민 쥐!
결국 날쌘 고양이 발톱에 걸려들고 말았다

“비겁하게 사기를 치냐?”
“사기라니! 요즘 같은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2개 국어는 기본이지” ^^

- 유머 캡쳐 / 박현화 -

다문화 가정, 해외 유학 가서만
2개 국어가 필요한 게 아니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출처 : 사랑밭새벽편지 >


'정겨운 삶 > 유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무청의 센스 있는 답변  (0) 2018.06.12
통화를 하다가  (0) 2018.04.23
빨리 오라 그래 !  (0) 2017.03.29
“없다” 시리즈  (0) 2017.02.22
각서  (0) 201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