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센스
부모와 자식이 소통하려면 상대가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들으면 안 된다는 것도 새삼 느낀다.
성격에 따라서 건네오는 말이 다르니
그 말을 나만의 방식으로 잘 알아듣는 센스가 꼭 필요하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부모 자식 간의 ‘대화 센스’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서로의 마음을 그리며 문득 깨닫는다.
부모라는 익숙함에 속아 엄마, 아빠라는 소중함을 잊지는 말자고.
늘 같이한다고, 늘 옆에 있다고,
완전히 익숙하다고 그 소중한 마음을 잊는다면 너무 마음 아픈 일이기에.
- 송정림 저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 출처 : 행복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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