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과잉 행동장애를 보이는 아이의 부모들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을 점검해 봅시다.
1. 아이의 문제 행동은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무시하는 것이 좋다.
아동이 스스로 고치기 힘든 장애입니다. 부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2. 아이의 문제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아동도 피해자입니다. 그러한 성향을 타고났으니까요, 즉 아동의 잘못이 아닙니다.
3. 말로 해서 듣지 않으면 신체적인 체벌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순간은 효과가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것은 체벌로 바로 잡을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행동상의 문제입니다.
4. 작은 잘못도 매섭게 야단을 쳐서 초기에 바로잡아야 한다.
강한 체벌은 강한 심리적인 반발심을 일으키게 합니다.
따라서 행동상의 문제에 더하여 또 다른 정서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아이가 잘못했을 때 가하는 체벌은 사랑의 매이다.
아동이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도 중요합니다.
사랑의 매에 아동이 심리적으로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아이의 산만한 행동은 잘못된 교육에서 비롯된 것이다.
잘못된 교육으로 인하여 파생된 문제가 아니라 아동의 타고난 성향입니다.
7. 아이의 문제행동은 부모의 말을 우습게 알아서 나타난 행동이다.
행동상의 문제일 뿐입니다. 부모님을 무시해서 나타나는 행동이 아닙니다.
8. 산만한 아이는 나쁜 아이이다. 아이의 마음에 나쁜 생각이 가득 차 있다.
스스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도,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기 힘든 아이일 뿐입니다.
9. 나를 괴롭히려고 일부러 하는 행동이다.
행동상의 문제를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잘못이해하고, 감정까지 실어서 아동을 비난하지 마십시요.
10.나는 이 아이를 어쩔 수 없다. 포기하겠다.
그렇다면 아동은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아동에게만 지워 놓고 포기까지 하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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