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내리는 날이면
눈이 내려 수북이 쌓이는 날이면
뒷동산에 땔감 나무하러 가는
우리 아버지의 걱정 하늘을 바라보며
눈이 내리지 않기를 바라시던
우리 아버지의 마음.
시골집 안 마당 뒷마당에
함박눈 내려 수북이 쌓이는 날이면
우리 어머니 눈 치우며 고생하시며
눈이 그만 좀 내려주기를 바라던
우리 어머니의 마음
함박눈 수북이 내리는 날이면
아버지 어머니 걱정하고 고생하시는 마음
아랑곳하지 않고
함박눈 펑펑 내리는 것을 즐거워하던
나의 어린 시절 마음
지금도 어린아이들 마음은 변함이 없겠지,
- 글/천보,강 윤오 -
< 출처 : 소리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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