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다정다감한삶

열어보지 않은 선물

백광욱 2025. 10. 15. 22:29

 

열어보지 않은 선물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 하루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 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마음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 하나 그 것을 열어 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눈과 귀와 손 끝이 발걸음이

그 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이고

 

사랑이라 느끼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불평과 불만의 마음으로 열면

그 것은 불평과 불만의 상자가 될 것이고

 

걱정과 후회의 마음으로 열면

그 것은 당신에게 힘들고

괴로운 날을 안기게 될 것입니다.

 

하루 하루 그 것은 당신에게

스스로 내용물을 결정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귀한 선물입니다.

 

당신의 하루 하루가

사랑과 기쁨의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 부름과 대답이 있는 삶 중에서 -

 

< 출처 : 소리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