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장독대
무지개를 담기도 별을 담기도
했겠죠
비록
이젠 품에 있지는 않아도
품었던 그 온기
잊히지 않아서
평생
따뜻하게 감싸주나 봐요
엄마는,
-서은종 저, <네모 마음> 중에서
< 출처 : 행복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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