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좋은글방

벗과 친구란

백광욱 2023. 7. 21. 00:04

 

벗과 친구란 

 

부결자화(不結子花)는 휴요종(休要種) 이요.

무의지붕(無義之朋)은 불가교(不可交) 라.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

 

얼마나 좋은 글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주식지우는 천개유"하고

"급난지붕은 일개무"라.

 

술마시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의 친구는

천명이나 되지만

어렵고 힘들때 함께 할 친구는 한명도 없다...

 

아니 한 명의 진정한 친구만 있어도

그 사람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디선가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진정한 세 명의 친구만 남긴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였다.

 

세상에서의 친구란?

내가 잘나가고 좋은 시절에는

함께 할 사람이 많지만

 

내 처지가 곤궁하고 어려울때에

함께할 친구를 갖기란

어려운 것이 세상의 인심이요..

 

어쩌면 이치일 수도 있다.

어려울 때 함께 해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생각을 거듭 해본다.

 

< 출처 : 소리사랑 - 펌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