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좋은글방

故障없이 가는 歲月

백광욱 2023. 3. 30. 00:04

 

故障없이 가는 歲月

 

하루 하루 해는 뜨고 지기를 反復하고..
몇 푼의 돈도 주머니 속을 들락거리더니
 一週日이 휙 하고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時間이란 歲月은 내 人生을 데리고
 뒤도 안 돌아 보고 그저 앞만 보고 가 버린다.

 

故障난 벽時計 노래 歌詞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
歲月이 故障나나?


天地開闢 해봐라 歲月이 꿈쩍이나 하나?

古物商에 故障 난 벽時計는 많아도
 고장 난 歲月은 없더라
歲月은 故障없이 잘도 가는데..

 

 

 

歲月따라 가는 이내 몸뚱아리는
 왜 하나 둘씩 故障이 나는걸까?

 

흐르는 歲月을 잡을 수 없듯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
 내 人生 데리고 흘러 가는 것을
 낸들 어찌 하리요.

 

 이제부터 슬슬 故障나기 始作하는
 中古品인 이내 몸뚱아리

 속에 있는 固執과 欲心 그리고 俄執들
 하나 둘 끄집어 내어 歲月 속에 띄어 보내고..


歲月따라 흘러가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오늘.

歲月아 너만가라 ~ ~


 나좀더 쉬었다 갈테니..

 

-좋은 글에서- 

 

< 출처 : 소리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