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 10579

삶이 고통일 땐 사랑하는 게 좋다

삶이 고통일 땐 사랑하는 게 좋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 내에 있는 50대와,그저 주변 사람에게 공감과 도움을 베풀며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50대가 있습니다.두 사람이 80대가 되었을 때,더 건강한 쪽은 누구일까요?건강과 행복의 비결을 연구해 온하버드 의대 과학자들에 따르면,80대에 더 건강한 사람은 50대에 인간관계의 만족도가더 높은 사람이었습니다.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과학자들은 '따뜻한 공감과 친밀한 관계'가더 좋은 삶의 핵심 열쇠이기 때문이라고설명합니다.'공감'은 우리의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바꿔줍니다.55세 이상 중년 참가자 846명을 대상으로 한미국 버팔로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친구, 가족, 이웃에게 정서적, 실질적 도움을 베풀며친밀한 관계를 쌓아온 사람은 아닌 사람보다똑같이 극심한..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난다고 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들어야 할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될것입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이 아픈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두어 움직임이 계속 되게 해야할 것입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내릴 수 없는 인생여행

내릴 수 없는 인생여행 인생이란 보이지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뒤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들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되여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을. 때로는 어둠으로 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막힐듯한 험한길을 지나갈때를 맛 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릴수는 없는거겠지요.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 하기전에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중도하차 하려는 인생은 어리..

나에게도 사랑이 온다

나에게도 사랑이 온다   언제는 사랑을 찾아 깜깜한 밤길을 헤맨 적이 있었다.긴 새벽이면, 외로움을 못 이겨 방안 가득 불빛을 켜놓은 적도 있었다.하지만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아침은 왔고,나의 방 안은 언제 그랬냐는 듯 볕으로 가득 차 있었다.눈이 부실까 촘촘하게 걸어두었던 커튼도햇빛 앞에 선 소용없는 일이었다.천막 사이로 빛은 새어 들어 왔고,뒤척이며 바람을 일으킬 때면 커튼 사이로 새어 나오는 빛은요란하게 출렁이며 나를 깨웠다. 그것은 그토록 내가 원하던 사랑이었다.그것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또 그것이 그리워긴 새벽 외로움에 떨곤 했다.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때가 되면 알아서 오게 되는 것이었다.밤이 지나고 새벽을 넘어 아침이 도래하듯.자연스럽게 나에게도 오는 것이었다.또 그것은 막을 수 없는 감정이었..

학도병의 부치지 못한 편지

학도병의 부치지 못한 편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 11일,경북 포항의 한 여자중학교 앞 벌판에는총알이 빗발치고 있었습니다.그곳에는 학생 신분으로 전쟁에 참전한 학도병들이적군에 맞서 싸우고 있었습니다.어린 나이에 6.25 전쟁에 참전한 학생들을학도의용군이라고 불렀는데, 그들은 17살도 되지 않은어린 소년이었습니다.이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한 학도병의옷 속에서 핏자국으로 얼룩진 편지가 발견됐습니다.바로, 서울 동성중학교 3학년이었던 이우근 학도병이어머니에게 쓴 편지입니다.**************************어머니 저는 사람을 죽였습니다.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십여 명은 될 것입니다.적은 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팔이 떨어져 나갔습니다.너무나 가혹한 죽음이었습니다.아무리 적이지만 그들도..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지만 서로를 아끼며 염려해 주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맑은 옹달샘 같은 신선한 향기가 솟아나는 곳 그저 그런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활력을 얻어갈 수 있는 곳 그래서 행복한 우리가 되었음을 느끼는 곳  서로 아끼며 아낌을 받는다는 느낌 때문에 또 다른 이에게 미소지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해 준 또 다른 세상  허무한 시간을 느낄 때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분발할 수 있는 향기가 숨어 흐르는 곳 ... 사랑과 그리움과 이별의 향기로 살아온 시간 속에서 무디어진 감성을 아름답게 일깨워 주는 곳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받는 것이 너무 많기에 조금씩 조금씩 내가 얻을 수 있었던 사랑과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곳  누구에게..

졸음운전과 분노의 공통점

졸음운전과 분노의 공통점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설치해 둔경고문구가 눈에 띕니다.'졸음운전! 죽음을 향한 질주입니다''졸음쉼터, 졸리면 제발 쉬어가세요''졸음운전, 영원히 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이러한 여러 경고문구는무거운 눈꺼풀과 싸우는 밤길 운전자가정신을 번쩍 차리게 만듭니다.그런데, 졸음운전과 분노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잠깐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피해는 본인뿐만 아니라다른 사람에게도 위협을 줄 수 있듯이분노도 잠깐을 참지 못해서 끔찍한 사건으로이어지기 때문입니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빨리빨리 하려는습관 때문에 자기 뜻대로 빨리 되지 않으면쉽게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분노를 조절하기 위해서는참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화가 났을 땐 1에서 100까지를 세면서화를 가라앉히고..

아버지의 구두

아버지의 구두 45년 전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저희 아버지는 도매 관련해서 큰 사업을 하셨습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가 하는 사업이잘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어린 나이였음에도알게 되었습니다.이유는 아버지의 얼굴에서 웃음이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입니다.가족끼리 식탁에 둘러앉아 밥을 먹을 때나퇴근하고 집에 오신 이후에도아버지는 계속 심각한 얼굴을 하고계셨습니다.어느 날 흙이 묻어 있는 아버지의 구두를발견하고는 화장실에서 아버지의 구두를 물에 담가솔로 깨끗하게 닦아 드렸습니다.어머니가 제 운동화를 깨끗하게 빨아줬을 때아주 기뻤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아버지도 내가 구두를 이렇게 닦아 드리면좋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몹시 당황스러운 상황이 펼쳐졌습니다.밤이 되면 마를 줄 알았던 구두가다음날까지..

웃음이 주는 영향력 10가지

웃음이 주는 영향력 10가지 1. 스트레스를 낮추고 면역력을 높인다.(스트레스 호르몬 지수가 낮아지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준다.)2. 긍정적인 인상을 만들어 준다.(첫인상에서 웃는 얼굴은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다.)3. 운동의 효과가 있다.(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호흡과 산소 이용도를 증가시켜 준다.)4. 기분이 좋아진다.(감정이 긍정적으로 변한다.)5. 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인다.)6. 혈압 안정,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다.(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고 몸을 편안하게 한다.)7.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해준다.(부정적인 사람보다 긍정적인 사람은 생각하는 방법이 폭넓다.)8. 대인관계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지친 뇌를 편안하게 하여 스트레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