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삶 10579

멋있는 말 맛있는 말

멋있는 말 맛있는 말  살맛 나고 멋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언어가 달라져야 한다. 언어는 인간 생활을 도와주는 음성표현문자로서 사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활동적 매개체이다.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은 기본적으로 듣기와 말하기로 이루어져 있다. 긍정적으로 듣고 낙관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윤택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감이 든다. 낙관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즐거워지고 기쁨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편안 감과 안정감을 주는 말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멋진 사람이다. 말은 요리와도 같다. 맛있고 멋있는 요리를 또다시 찾듯이 맛과 멋을 느끼게 하는 말은 더 듣고 싶어지는 것이다. 요리의 맛과 멋을 내기 위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을 때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을 때  내 행복은 당신 입니다. 혼자 짊어지고 가던 모진 나의 삶의 무게를 덜어준 당신  언제든지 찾아가 쉴 수 있고 무거워진 어깨를 토닥거려 주는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서 참으로 기쁩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이 순간의 행복이 나의 꿈이라고 할 만큼 부러웠던 삶이었습니다. 하루를 보내면서도 기억하기 싫었던 시간들 수많은 시간들이 내 곁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지금처럼 행복한 적은 없었습니다. 늘 오늘이 나의 전부였고 내일은 나의 아픔이었습니다. 희망을 말하고 싶은 당신을 만났고 내일의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당신을 알았기에 주저 없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 같은 삶은 나를 멀리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간 이슬처럼 잊혀져간 기억일 뿐입니다. 오늘만 사랑하는..

미움없는 마음으로

미움없는 마음으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 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안의 주인이 되는것 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만일 당신이 장미꽃을 본다면 아름다운 장미에 하필 가시가 달려 있다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당신은 이런 험한 가시덩굴 속에서도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났다고 감탄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추함은 한 공간안에 존재합니다.  행복과 불행은 한 장소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만물과 현상은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우리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합니다. 아름다운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꽃동네로 보이고 불만스런 안경으로 세상을 보면 안개 자욱한 오염된 도시로 보이는 법입니다. 세상은 전적으로 당신이 어떤 마음의 눈으로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 녹슨 마음을 깨끗이 닦으십시오.  밝은 생각,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아직도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이니까요  행복비타민 中에서

최대 실수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최대 실수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민주당 정치인으로린든 B. 존슨 대통령 아래 38대 부통령을 지낸휴버트 험프리는 오로지 인생을 정치계에서 보냈습니다.그의 정치 인생은 국민들의 존엄성과 인류애를존중했다고 평가받습니다.험프리는 16년이라는 세월 동안상원의원으로 선출되며 정치계를 누볐고쾌활하고 옹호적인 태도는 그를 존경받는인물로 만들었습니다.그는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아부통령에 당선되었고 재임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최고의 권위자인 대통령에 도전하지만,공화당 후보 리처드 닉슨에게 패하며쓴맛을 보기도 했습니다.그런데도 다시 상원의원으로 복귀하며정치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말년에 말기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험프리는 정치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병상에 눕기까지 열심히 국민들을 위해일하였습니다.그는 병상에서..

'돈을 버는 일'과 '좋아하는 일' 사이에서

'돈을 버는 일'과 좋아하는 일' 사이게서  ‘돈을 버는 일’과 ‘좋아하는 일’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면,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직업이라는 건 그저 선택의 문제예요.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고 심지어 성공한다는 건판타지에 가까울 만큼 어려운 일입니다.꾸준한 회사생활로 일단의 성공을 쟁취하는 것도 무척 어렵지요.일의 세계를 그 둘로 간단히 나눠버릴 수도 없습니다.일이라는 단어의 결은 무한에 가까워요.우주에 가까운 경우의 수가 존재합니다. 그러니 너무 진지해지지 마세요.한 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에 속지 마세요.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세상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꾸준히 빈틈을 찾으세요.내면에 집중하며 외부에 대한 관심을 잃지 마세요.일은 그 첨예한 틈, 공들여 해낸 것을 돈으로 ..

꾸준함 속에 쌓이는 빛나는 것들

꾸준함 속에 쌓이는 빛나난 것들 무슨 일이든 꾸준히 하다보면 이런저런 기회들과 마주하게 마련입니다. 내 능력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내 잠재력을 꺼내주는 사람에게서 연락을 받는 날도 있지요. 비슷한 경험이 종종 있었습니다. 같이 일하자 손을 내밀어 주거나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은 즐거웠습니다. 자존감이 한껏 차오르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그럴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없었습니다. 의심과 조바심, 다양한 감정과 질문들이 뒤섞여 있었죠. 스스로를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겠죠. 퇴사 후였습니다. 나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지고 든든한 배경이었던 회사가 사라지고 오로지 내 이름만 남았을 때 나 자신이 너무나 미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생각..

추억을 통해 인생은 지나간다

추억을 통해 인생은 지나간다 어린 시절, 남자 아이들과 나는 꽃점을 잘 쳤습니다. 꽃잎을 하나씩 하나씩 딸 때면 마음에 두고 있는 아이가 자기를 좋아하나 안 하나를 꽃잎 한 잎 따면서 아니다 그렇다, 그렇다 아니다로 맞춰 보았죠. 어린 시절, 남자 아이들과 나는 소꿉놀이를 잘 했습니다. 꽃잎을 하나씩 하나씩 딸 때면 마음에 두고 있는 아이가 아빠가 되나 엄마가 되나를 꽃잎 한 잎 따면서 아니다 그렇다, 그렇다 아니다로 맞춰 보았죠. 아카시아 꽃이 피는 오월이 되면 순호와 나는 뒷동산에 올라 꽃점을 쳤습니다. 꽃잎을 하나씩 뜯으면서 우리는 서로 그렇다 아니다, 아니다 그렇다로 맞춰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죠. 꽃점 놀이가 지루해지면 솔바람 소리를 들으면서 순호와 나는 시와 소설 애기를 했습니다.   나는 소..

잡초는 존재하지 않는다

잡초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날 아빠와 아들이 야외로 나들이하였는데아들이 이름 모를 풀을 보며 물었습니다."아빠, 저 풀은 뭐예요?""응, 잡초야!"아빠는 아들에게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는데아들이 또 물었습니다."그럼 저 풀은 뭔데요?""응, 그것도 잡초야!"그러자 아들이 희한하다는 얼굴로아빠에게 말했습니다."모든 풀은 다 잡초예요?"야생 종자 전문가인 강병화 교수는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17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이 세상에 잡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밀밭에 벼가 나면 그게 바로 잡초고,보리밭에 밀이 나면 그 역시 잡초가 되며산삼이라 해도 엉뚱한데 나면 잡초가 되는 것입니다.잡초란 단지 뿌리를 내린 곳이 다를 뿐입니다.들에서 자라는 모든 풀은 다 이름이 있고생명이 있습니다."잡초..